Digital Health

[AWC] GE헬스케어, AI·디지털 솔루션으로 미래 혁신을 외치다

기사입력 2021.08.12 16:02
AWC 2021 in Busan 기획
  • 코로나19가 그동안 인류가 겪어보지 못한 상황을 야기했지만, 동시에 헬스케어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이라는 변혁을 가져왔다. 특히 차세대 디지털 헬스케어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이전보다 가속화된 시스템 개발과 도입이 이루어지고 있다.

    무엇보다도 디지털 역량 강화는 제한된 인력과 한정된 자원만을 가진 의료 현장에서 환자에게 보다 좋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반드시 필요한 시대의 과제로 떠올랐다.

  • GE헬스케어의 뮤럴 (사진제공=GE헬스케어)
    ▲ GE헬스케어의 뮤럴 (사진제공=GE헬스케어)

    그간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에 지속적으로 투자와 노력을 지속해온 GE헬스케어는 100년 이상 축적되어 온 경험을 토대로 정밀의학 가치를 실현하고 있으며, AI·애널리틱스·버추얼 환자 케어를 결합하는 등 의료진과 환자에게 유의미한 결과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GE헬스케어의 에디슨(Edison) 인텔리전스 플랫폼으로 구현되는 AI 의료기기, 데이터 분석,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통해 의료진들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진료를 위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상적인 원격모니터링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서도 노력 중이다. 감염·중증·응급환자 데이터 통합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 '뮤럴(Mural)'은 환자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적시에 최적의 진료를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환자의 전자의료기록 데이터 분석을 통해 임상적으로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뮤럴은 중환자실이나 격리병동 등 진료 공간뿐만 아니라, 원격 환자 데이터 모니터링, 원격 진단 영상 엑세스 등 원거리에서도 통합적인 임상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다. 현재 미국 오레곤 보건과학대학교에서 해당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 GE헬스케어 커맨드센터(사진제공=GE헬스케어)
    ▲ GE헬스케어 커맨드센터(사진제공=GE헬스케어)

    "실시간 데이터 모니터링과 예측모델을 통한 의료자원 관리, GE커맨드센터"

    GE헬스케어는 AI와 애널리틱스 분석이 병원이 보유한 자원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향후 의료 시스템 운영에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각 국가 및 병원은 고유의 의료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으나 치료지연, 입원일 초과, 의료진의 피로도, 이송거절 및 기타 여러 변수 등을 비롯해 높은 병상가동율, 비용압박, 규제의 복잡성, 인력 구성 변화와 같은 크고 작은 문제들에 직면하고 있다. 문제들 중 몇 가지는 한정되어 있는 예산으로 개선이 쉽지 않다.

    이에 많은 병원들이 현재 가지고 있는 데이터의 분석을 통해 병원의 효율성과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프로젝트들을 진행하고 있다. 일례로 미국 존스홉킨스병원은 2017년 GE헬스케어와 함께 우주항공과 발전소에 도입되는 '커맨드센터(Command Center)'와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을 구축했다.

    디지털트윈은 분석 예측 모델로, 병원이 가지고 있는 데이터를 통해 가상의 병원을 만들고 운영을 예측하는 시스템이다. 해당 모델을 통해 실시간으로 병원 의료서비스의 수요를 분석하고 예측할 수 있다. 예측 결과에 따라 적절한 프로그램을 수행할 수 있도록 커맨드센터가 구축됐다.

  • GE헬스케어 커맨드센터 소개 모습(사진제공=GE헬스케어)
    ▲ GE헬스케어 커맨드센터 소개 모습(사진제공=GE헬스케어)

    GE헬스케어의 커맨드센터는 전세계 300개 이상의 병원에 도입돼 있다. 미국 오레곤 주는 커맨드센터를 통해 주 전체 병원 침상 90%의 상황을 추적하고 집중치료시설(ICU), 인공호흡기 및 개인보호장구(PPE)와 같은 자원을 최적화한다. 최적의 환자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24시간 내내 AI 기술을 활용해 성과를 모니터링하고 개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커맨드센터에는 신속대응팀이 상주하며 일선에 있는 의료진을 지원한다. 해당 대응팀은 간호-임상-수술 신속대응팀 등 여러 가지 형태로 이루어져 있으며, 디지털트윈 시뮬레이션을 토대로 상황을 인지하고 위험을 예측해 조치한다. 더조인트 커미션 저널(The Joint Commission Journal)의 관련 논문에 따르면, 이 시스템을 통해 존스홉킨스병원의 연간 환자 수용력은 2% 증가했고 응급실 대기 시간은 35% 감소했다.

  • 장광희 GE헬스케어 디지털 솔루션팀 상무(사진제공=GE헬스케어)
    ▲ 장광희 GE헬스케어 디지털 솔루션팀 상무(사진제공=GE헬스케어)

    "헬스케어의 미래, 더 연결되고 더 버추얼화 될 것"

    장광희 GE헬스케어 디지털 솔루션팀 상무는 "GE헬스케어는 AI와 디지털 기술을 통해, 병원의 환자 수용 역량과 워크플로우 문제를 관리하는 동시에, 의료진들이 환자 케어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들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는 헬스케어 산업에 디지털전환이라는 큰 변화를 가져왔다. 수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던 변화들이 몇 개월 만에 이루어졌고, 생산성과 효율성 증대를 주도했다"고 진단했다.

    장 상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더욱더 버추얼화되고 연결될 것이다. GE헬스케어는 이러한 미래 트렌드에 맞추어, 헬스케어 시스템과 데이터를 통합하고 애널리틱스를 적용해 임상, 운영, 재정적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AI,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제공에 주력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 한편 장광희 상무는 오는 9월에 개최하는 'AWC 2021 in Busan(이하 AWC 2021)'의 패널토론 세션에 참여해, 디지털 헬스케어와 스마트시티의 미래에 대해 조망할 예정이다.

    'AWC 2021'은 국·내외 AI 분야 전문가·관계자의 전문 강연과 토론을 통해 4차 산업기술의 핵심인 AI의 현황과 미래를 살펴보고, 각국의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는 장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글로벌 AI 컨퍼런스다. 9월 1일, 2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해당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해 당일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되며, 현장 운영은 방역상황에 따라 조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AWC 2021'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