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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전기차 전용 타이어 '키너지 EV' 규격 확대 출시

기사입력 2021.08.10 16:10
하이테크 기술력 집약한 전기차 전용 타이어로 전기차 시장 선도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 충족 위해 18인치와 19인치까지 규격 확산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전용 타이어 '키너지 EV'의 규격을 확대해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 한국타이어, 키너지 EV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 한국타이어, 키너지 EV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키너지 EV'의 규격을 기존 16인치와 17인치에서 18인치와 19인치까지 추가해 선보인다.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라 다양한 세그먼트의 전기차가 지속해서 출시되는 트렌드를 반영했다.

    지난 2018년 9월 처음 출시한 키너지 EV는 전기차 주행에 최적화된 초저소음 환경 구현은 물론 최상의 주행 성능과, 편안한 승차감 등을 갖춘 하이테크 기술력을 집약한 타이어다.

    키너지 EV는 전자회로 기판을 형상화한 블록 디자인 패턴으로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최고의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또한, 한층 향상된 내마모 성능을 위해 특화된 새로운 원재료 사용과 최적의 배합 기술을 통해 분산도가 증가된 실리카 보강재로 마모 정도를 최소화했다. 타이어 바닥면(트레드)에 높은 접지력을 바탕으로 전기모터의 고출력과 강력한 초기 가속력을 손실 없이 노면에 전달하는 것도 특징이다.

    키너지 EV는 지난달 13일 시작한 폭스바겐의 'ID.4 미국 투어' 프로젝트 차량에 장착돼 오는 10월까지 버지니아 주를 시작으로 미국 48개 주를 누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폭스바겐의 차세대 전기차 시장을 위해 기획된 중요 프로젝트에 함께한 만큼 그 기술력을 입증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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