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쿡 수요 증가…요리 초보자들도 쉽게 요리하게 돕는 주방 가전

기사입력 2021.08.10 11:09
  • 코로나19에 폭염까지 더해져 외출이 힘들어진 시기다. 외식이나 배달음식도 이제 질린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직접 해 먹는 요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요리 초보자들은 주방 앞에 서면 밥, 찌개, 반찬 등 여러 가지 요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하다.

    이에 요리 시간을 단축시켜주고 여러 주방 가전 기능을 합쳐 높은 공간 활용도을 자랑하는 주방 가전이 주목받고 있다.

    텐마인즈 스마트쿠커 ‘한번애’


    텐마인즈는 지난 2월, 국내 최초로 신개념 ‘포인원(4-in-1)’ 스마트쿠커 ‘한번애’를 출시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한번애’는 특허까지 받은 4개의 독립된 조리 공간으로 4가지 요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멀티 전기 쿠커다.

  • ‘한번애’의 독립적인 조리가 가능한 2개의 솥과 2개의 찜 용기를 활용하면 한국인 한 상차림의 기본이 되는 밥, 국, 반찬까지 총 4가지 요리를 뚝딱 차려낼 수 있다. 본 제품에 기본 탑재된 11가지 자동 매뉴얼을 이용하면 불 조절 없이도 버튼 한 번으로 11가지 요리(쌀밥, 잡곡밥, 볶음밥, 죽, 필라프, 백숙, 국, 찌개, 찜, 조리, 빵, 요거트)를 자동 조리할 수 있다. 최대 24시간까지 설정 가능한 예약 기능 모드로 원하는 시간에 한식, 양식, 간편식 등 다양한 요리를 간편하게 맛볼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테팔 ‘쿡포미’


    테팔은 차세대 주방가전 ‘쿡포미(CY851AKR)’를 출시하고, 8월 15일까지 네이버 쇼핑 ‘신상위크(WEEK)’를 통해 단독 구매 혜택을 선보인다.

  • 테팔 쿡포미는 음식 재료를 넣고, 버튼만 누르면 각 레시피별로 알맞은 압력세기, 화력, 조리 시간은 물론 증기 배출과 보온까지 조리의 전 과정을 자동으로 알아서 조리해 줘, 누구나 힘들이지 않고 건강하고 맛있는 집밥을 편리하게 완성할 수 있다.

    특히, 핸즈프리 오토쿠킹 시스템으로 조리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볼 필요 없어 요리가 진행되는 동안 개인 휴식이나 짧은 외출 등 효율적인 시간 관리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자동모드를 포함한 수동모드, 재료모드, 즐겨찾기 모드 등의 총 4가지 조리모드로 매일 무궁무진한 새로운 요리를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큐커’


    삼성전자에서도 지난 28일 최대 4가지 요리를 동시에 조리할 수 있는 멀티쿡 기능을 갖춘 포인원(4-in-1) 신개념 조리기기 ‘비스포크 큐커’를 출시했다.

  • ‘비스포크 큐커’는 전자레인지, 그릴, 에어프라이어, 토스터 기능까지 총 4개의 조리 존(Zone)을 갖춘 포인원(4-in-1) 제품이다. 기기 중앙에 있는 전용 그릴 플레이트를 중심으로 윗쪽 3개 존 아랫쪽 1개 존으로 구성돼 있고 그릴 플레이트의 위아래에서 동시에 열을 가해 음식을 고르게 익혀주는 방식이다. 상단의 3개 존에 소고기 스테이크와 단단한 채소, 무른 채소를 각각 놓고 하단에 수프나 밥을 두면 4가지 음식으로 구성된 한 끼 식사를 동시에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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