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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캉스족' 공략에 나선 여행업계

기사입력 2021.08.06 11:14
  • 여름 성수기를 피해 떠나는 늦캉스(늦은 바캉스)가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에 여행업계에서는 늦캉스족을 잡기 위한 여행 상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 사진제공=인터파크투어
    ▲ 사진제공=인터파크투어

    인터파크투어는 ‘인생 한여름 특가’ 코너를 통해 여름 시즌 호캉스를 위한 호텔을 비롯해 늦은 휴가를 계획하는 이들을 위한 전국 숙소를 선보이고 있다. 상품은 ‘웨스틴 조선 호텔 서울’(20만원대~), ‘힐튼 가든 인 서울 강남’(12만원대~), ‘소노벨 비발디 파크’(10만원대~), ‘세인트존스호텔 강릉’(15만원대~), ‘평창 라마다 호텔 앤 스위트 바이 윈덤’(7만원대~), ‘부산 라발스 호텔’(9만원대~) 등 다양하다.
     
    인생 브랜드는 ‘롯데시티호텔’을 선정해 전국 롯데시티호텔을 7만원대부터 선보인다. 호텔 안에서 오롯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숙박 시 배달의민족 1만원권 증정 혜택을 포함한다. 한편, 해외여행도 미리 예약할 수 있게 백신 접종자/미접종자를 위한 맞춤 상품부터 추석연휴를 이용해 다녀올 수 있는 상품까지 폭넓게 준비했다.

  • 사진제공=롯데관광개발
    ▲ 사진제공=롯데관광개발

    롯데관광개발은 늦캉스족을 겨냥해 여름 성수기 이후인 9월 1일부터 사용 가능한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객실 패키지를 판매한다. 특히 추석 황금연휴 기간(9월17일~25일)에도 호캉스를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객실 패키지는 8월 8일(일) 저녁 9시 35분부터 70분간 현대홈쇼핑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평수기 1박 주중(일~목요일) 기준 36만원(금, 토요일은 42만원), 2박 주중(일~수요일) 기준 68만원(목, 토요일 74만원, 금요일 80만원)이다. 성수기(9/17~9/25, 10/1~10/3, 10/8~10/10)의 경우 1박당 6만원의 추가금액이 부과된다. 투숙기간은 9월1일(수)부터 12월1일(수)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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