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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가벼워진 옷차림에 크기는 작지만 알찬 뷰티템이 주목받고 있다.
사람이 몰리는 휴양지 대신 호캉스나 잠깐의 나들이를 준비 중이라면 간편하게 외모를 단장할 수 있는, 파우치에 쏙 들어가는 뷰티템을 눈여겨보는 것은 어떨까. 화려한 포인트가 되어줄 수 있는 셀프네일 제품부터 매끈한 피부 연출을 돕는 미니 쿠션까지 다양한 뷰티템이 준비돼 있다. -
여름철 돋보일 수 있는 네일도 번거롭지 않고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게 출시됐다. 데싱디바의 매직프레스 ‘유리네일’ 컬렉션은 ‘1초 연장 네일’로 불리는 데싱디바 매직프레스는 이동하는 차 안에서도 손쉽게 부착할 수 있을 만큼 사용법이 간편하며, 발레리나 토 슈즈를 닮은 ‘코핀’ 쉐입 등 다양한 쉐입을 보유하고 있는 네일팁 제품이다.
매직프레스 ‘유리네일’ 컬렉션은 최근 SNS상에서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네일 디자인으로, 지난 5월 선보인 한 번 굽는 프리미엄 볼륨젤 ‘글레이즈(Glaze) 유리네일’의 인기에 힘입어 출시됐다. ‘울트라 컴포트 핏(Ultra-Comfort Fit)’의 얇은 팁 위에 특수 유리 필름을 적용한 제품으로, 자연스럽고 편안한 착용감과 각도에 따라 일렁이는 반짝임을 자랑한다.
데싱디바만의 특수 공법을 더한 글레이즈 ‘크레이지젤 네온 컬렉션’도 여름 분위기가 물씬 나는 디자인 중 하나다. 해당 컬렉션은 글레이즈에 젤을 그대로 부어 만드는 기법을 적용한 제품으로, 한층 선명한 컬러와 마치 보석을 갈아 넣은 듯한 깊이감 있는 반짝임을 연출할 수 있다. -
자외선 지수가 높은 여름철에는 마스크를 쓰거나 실내에만 있더라도 피부를 지키기 위해 선케어 제품이 꼭 필요하다. 자연주의 스킨케어 궁중비책의 ‘프레시 선스틱(SPF50+/PA++++)’은 작은 사이즈로 휴대성이 좋으며, 언제 어디서나 손댈 필요 없이 쓱 바르기만 하면 되는 선스틱 제품이다.
백탁 없이 매끈하게 발려 끈적임 없이 마무리할 수 있으며, 매화나무, 복숭아나무, 뽕나무 등에서 얻은 5가지 자연 유래 진정 성분으로 구성돼 강한 자외선 아래에서도 시원 촉촉한 피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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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땀에도 무너짐 없이 보송한 피부를 유지시켜주는 ‘여름 쿠션’을 찾고 있다면, 아모레퍼시픽의 이니스프리가 지난 4월 출시한 ‘노세범 파우더 쿠션’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이니스프리의 베스트셀러인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를 쿠션으로 구현한 제품으로, 3중 피지 컨트롤 기능의 노세범 파우더가 피부의 유분을 잡아준다. 또한, 색상 지속력, 피부 결, 기미, 잡티, 모공, 홍조 커버에 있어 48시간 동안의 커버 지속력 테스트를 완료한 제품이라는 것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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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개인위생 관리가 중요해지면서 손 소독제를 챙겨 다니는 사람도 많아졌다.
LG생활건강의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더페이스샵의 ‘숲속친구들 손소독제’ 4종은 한국건설생활시험연구원(KCL)의 살균력 평가에 따르면 유해세균을 99% 제거하는 것으로 나타난 것은 물론, 목걸이와 가방걸이 타입으로 제작돼 휴대성을 높였다. 용기는 토끼와 곰 캐릭터를 활용해 귀여움을 더했고, 플로럴향과 자몽향 등으로 출시돼 취향에 맞게 손을 세정할 수 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