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소비의 주력으로 떠오른 MZ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업계의 마케팅 활동이 한창이다. 특히 소장 욕구를 불러 일으키는 이색적인 굿즈들은 조기 완판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28일 파리바게뜨는 노르디스크 캠핑 굿즈 3탄이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북유럽 아웃도어 브랜드 노르디스크와 준비한 '우드도마&컵 세트'가 사전예약 시작 2시간 만에 모두 팔린 것이다. 앞서 파리바게뜨가 선보인 노르디스크의 '이지 쿨러백'과 '클래식 우드 장우산'도 사전예약이 조기 종료되고 매장에서도 품귀현상을 빚은바 있다.

탐나던 굿즈를 갖지 못해 아쉬워하고 있다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식품업계에 굿즈 프로모션를 참고해 보자.

한정판 코카-콜라 미니 냉장고를 증정하는 ‘코카-콜라 썸머 굿즈’ 이벤트가 오는 8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코카-콜라는 지난 6월 18일부터 ‘코카-콜라 썸머 굿즈’ 이벤트를 진행하며 2주 간격으로 총 4종의 한정판 코카-콜라 썸머 굿즈를 순차적으로 증정해오고 있다.

7월 30일부터 8월 12일까지 진행되는 4회차에서는 코카-콜라 미니 냉장고에 응모할 수 있다. 앞서 총 3회차에 걸쳐 ▲ 코카-콜라 레드 컬러와 블랙 컬러의 접이식 테이블 2종, ▲ 코카-콜라와 코카-콜라 제로 로고를 담은 알루미늄 캠핑 박스 2종, ▲ 코카-콜라 X 헬리녹스 체어 등을 증정했다. 이번에 공개된 코카-콜라 미니 냉장고는 응모 시 선택에 따라 코카-콜라 또는 코카-콜라 제로 제품 500ml 1박스가 함께 증정된다.

이벤트는 썸머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코카-콜라 제품(오리지널 및 제로 500ml와 1.5L, 오리지널 1.8L) 라벨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접속하거나 코카-콜라 공식 앱 ‘코-크 플레이(CokePLAY)’에서 참여할 수 있다.

벨기에 밀맥주 호가든은 '호가든 포멜로' 출시를 기념해 여름 굿즈 3종을 선보인다. '호가든 포멜로 썸머 키트'는 이국적인 여름 휴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제품으로 비치 토트백, 코튼매트, 쥬트백으로 구성됐다.

비치 토트백은 내부를 방수 소재로 제작해 보냉백으로도 사용 가능한 여름용 가방이다. 이국적인 무늬로 여름의 싱그러운 감성을 담은 비치 코튼매트는 피크닉 매트, 비치 타월, 비치 웨어로도 활용할 수 있다. 여름에 어울리는 시원한 마 소재로 만든 친환경 쥬트백은 내부에 텀블러 홀더를 장착했다. 호가든 포멜로 굿즈 3종은 맥주 굿즈 전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는 ‘하바이아나스(Havaianas)’와 손잡고 ‘하바이아나스 플립플랍(Havaianas Flip-flop)’을 출시했다.

열대식물과 동물 패턴을 적용한 디자인으로 청량한 여름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가볍고 물기가 빨리 마르는 천연 고무 소재로 만들어져 도시뿐만 아니라 휴가철 해변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색상은 분홍색과 파란색 두가지 색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배스킨라빈스의 ‘하바이아나스 플립플랍’은 매장에서 쿼터(15,500원) 사이즈 이상 구매 시, 6,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플립플랍 2종 중 하나 선택 가능하며, 굿즈 소진시에는 행사가 자동 종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