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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GOT7) 잭슨과 진영이 오늘 각각 솔로곡을 발매한다.
오늘(29일) 오후 1시 잭슨의 새 싱글 'Drive You Home'이 발매되며, 오후 6시에는 진영의 새 싱글 'DIVE'가 베일을 벗는다. 지난 2월 20일 갓세븐으로서 신곡 'Encore'를 발매한 바 있는 두 사람이 각각 솔로곡으로 같은 날 음원 발매에 나서 눈길을 끈다. -
잭슨의 'Drive You Home'은 신시사이저와 베이스가 강조된 메인 멜로디에 808 드럼을 더한,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잭슨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자신만의 음악 스타일을 녹여 냈으며, 호소력 짙은 보컬로 'Drive You Home'에 풍부한 감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Drive You Home'의 뮤직비디오는 잭슨이 직접 연출하고 출연했다. 사랑하는 연인을 잃은 한 남자가 겪어내야 하는 고통과, 그로 인해 변화한 모습을 시간의 역순으로 보여주며 사랑의 설렘과 가슴 찢어지는 아픔을 영화적 감각으로 그려냈다. 여기에 모든 감정을 쏟아낸 잭슨의 열연은, 'Drive You Home'이 이야기하고자 하는 사랑의 의미를 더욱 확실히 전달하며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
진영의 신곡 'DIVE'는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곡으로, 팬데믹 현상이 지속되며 자유로이 여행을 다니지 못하는 현실 속에서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는 시원하면서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한다. 마치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곁에 둔 채, 해안도로를 달리며 느껴보는 자유로움과 해방감을 리스너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진영은 직접 작사 작곡한 'DIVE'에 대해 "'바다가 되어갈 나의 세상' 이라는 가사에 포커스를 두고 써내려 갔다. 어떤 대상을 계속해서 받아들이다 보면, 사람, 사랑, 능력, 성장 그 무엇이든 어느 순간 바다처럼 끝없이 채워져 있을 거라는 일종의 '믿음'에 대한 노래다"라며 곡에 담긴 뜻을 전했다.
이어 "평소 바다를 좋아하는데, 여러 상황으로 인해 가지 못했다. 대신 바다에 대한 생각을 많이 떠올렸다. 그러다 보니 바다와 어울릴 만한 곡을 만들고 싶었고, 밴드 기반의 곡을 더 만들고 싶기도 했다"라고 곡 작업에 대한 과정을 밝히며 "팬 분들께 늦지 않게 음악을 선물하고 싶었고, 약속을 지키고 싶어서 틈틈이 작업해 완성했다. 기다려줘서 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이렇게 음악으로 보답하겠다"며 팬들을 향한 진심 가득한 메시지도 덧붙였다.
한편 진영은 오늘(29일) 오후 7시 1theK 채널을 통해 'DIVE' 스페셜 클립을 공개한다. 영상에는 시원하고 청량미 넘치는 'DIVE' 그 자체가 된 진영의 모습을 엿볼 수 있어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 하나영 기자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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