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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AI를 활용한 그린스마트시티로 발돋움… ‘AWC 2021 in BUSAN’ 9월 개최

기사입력 2021.07.26 14:53
  • 부산광역시와 더에이아이, 디지틀조선일보가 함께 9월 1일과 2일 양일간 글로벌 인공지능(AI) 컨퍼런스인 ‘AWC 2021 in BUSAN (AI World Congress 2021 in BUSAN)’을 개최한다. 작년 AWC 컨퍼런스는 해외 10개국의 AI 분야 연사들의 강연으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올해는 글로벌 AI 강국 12여 개국 30여 명의 연사가 참여한다.

    AWC는 인공지능 전문 미디어 '더에이아이(The AI)'가 개최하는 인공지능의 미래를 전망할 수 있는 대표적인 AI 글로벌 컨퍼런스로 매년 핵심적인 콘텐츠와 저명한 글로벌 석학들의 초청 강연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AWC 2021 in BUSAN 컨퍼런스는 부산 벡스코에서 ‘AI KOREA’ 전시회와 같이 열릴 예정이다.

  •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의 칼로 라티(Carlo Ratti) 교수
    ▲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의 칼로 라티(Carlo Ratti) 교수

    양일간 진행되는 AWC 컨퍼런스는 'AI for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가능 개발 목표)' 와 'AI for SmartCity'를 주제로 진행되며, 4차 산업기술의 핵심인 인공지능(AI)의 글로벌 트랜드와 미래 방향성에 대해 살펴보고 각국의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는 장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글로벌 AI 컨퍼런스이다.

    특히,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인 부산시에서 개최하는 만큼 이번 컨퍼런스는 ‘AI for SmartCity’를 2일차 대주제로 가지고 글로벌 AI 연사들의 열띤 토론과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주요 참석 연사로는 세계적인 건축가이자 엔지니어인 미국의 칼로 라티(Prof. Carlo Ratti) 교수,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 위원장인 성균관대학교의 김도년 교수가 기조연설을 맡아 진행한다.

    세계 경제 포럼(World Economic Forum)의 미래도시협의회(Global Future Council on Cities and Urbanization)의 공동 의장을 겸임하는 칼로 라티(Prof. Carlo Ratti) MIT 교수는 디지털 기술이 도시의 생활 방식과 의미를 변화시키는 방법 등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 김도년 위원장
    ▲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 김도년 위원장

    이 외에도 GE헬스케어, 필립스, 지멘스, 싱가포르 국가디지털정부청, 영국 국제통상부(DIT) 아시아태평양 해상풍력 총괄, 핀란드의 노키아 아시아태평양 에너지 리더와 캐나다의 스마트시티 분야 리더 등 각계각층의 스마트시티 전문가들이 함께한다.

    한편, 1일차 ‘AI for SDGs’ 주제의 기조연설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영국의 대표 미래학자인 버나드 마 (Bernard Marr)와 독일인공지능연구소(DFKI) 원장인 안토니오 컬거(Dr. Antonio Krüger)가 진행하며, 국내 AI 대학원장들의 AI 인재 양성 관련 패널 토론과 더불어 프랑스의 NR2, 이스라엘의 Agrematch, 네덜란드의 와닝겐대학교 등의 해외 연사들의 다양한 세션이 진행된다.

  • 이번 AWC 컨퍼런스는 부산 벡스코에서 온·오프라인 병행 개최로 온라인으로 참석이 가능한 ‘AWC 2021 in BUSAN(AI World Congress 2021 in BUSAN)’의 사전등록은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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