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사이 불어온 뉴트로 인기에 소위 ‘할매 입맛’으로 불리던 고소한 곡물 간식도 주목받고 있다.

곡물 간식은 할매니얼 입맛을 만족시키는 대표 식음료로 꼽힌다. 달콤하고 고소한 곡물 맛 또는 한끼 식사 대용으로도 손색없는 곡물의 든든함을 담은 제품들이다.

특히 여름을 맞아, 열대야에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디카페인 커피와 막걸리, 기력이 떨어지는 무더위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영양간식 등 다양한 신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조지아는 최근 카페인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디카페인 커피에 귀리의 고소한 풍미를 담은 ‘조지아 크래프트 디카페인 오트라떼’를 출시했다.

조지아 크래프트 디카페인 오트라떼는 커피의 풍부한 향과 부드러운 우유의 목 넘김, 고소한 곡물의 맛의 조화를 한 번에 느낄 수 있으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마실 수 있는 디카페인 RTD 커피다.
패키지에는 귀리의 모양이 더해졌고 은은한 브라운 계열을 활용해 라떼의 부드러운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한 손에 잡기 좋은 370㎖ 페트 제품으로 휴대성을 높였다.

최근 국순당에서 출시된 ‘국순당 쌀 죠리퐁당’은 ‘국순당 쌀막걸리’에 죠리퐁 원물을 그대로 섞어 발효시킨 후 마시기 좋게 걸러 만든 제품으로, 막걸리에 죠리퐁을 타서 먹는 맛을 그대로 구현했다.

천연 곡물을 그대로 튀겨 만든 죠리퐁과 쌀막걸리의 부드러운 맛이 만나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제품 포장은 최근 증가하는 홈술, 혼술 트렌드를 고려해 ‘캔’ 형태로 개발했으며, 디자인은 국순당 쌀막걸리의 ‘국순당 쌀’과 죠리퐁의 로고 그대로를 활용했다.

대상 온라인 브랜드 라이틀리가 ‘곤약크런치 현미’를 선보였다. 추억의 과자를 가벼운 간식으로 재해석한 제품으로, 식이섬유가 풍부한 현미와 0㎉이지만 포만감이 높은 곤약으로 만들었다. 설탕은 줄이고 올리고당과 스테비아로 달콤함을 더했다.

곤약과 현미를 기름에 튀기지 않고 고온에서 열과 압력으로만 구웠다.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다. 작은 곤약 알갱이가 현미 사이사이 들어가 더욱 바삭하다. 조각 크기를 줄여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지퍼백 파우치에 담아 끝까지 바삭하게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