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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호텔들이 아름다운 자연과 선선한 바람, 도심 뷰를 만끽할 수 있는 야외 테라스, 야외 수영장 등에서 다양한 미식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야외 바비큐부터 생맥주 무제한 제공까지... 호텔에서 만끽하는 풍미 가득한 미식 체험으로 올여름 프라이빗한 여유를 한껏 즐겨보는 건 어떨까.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탁 트인 7층 야외 정원에서 다양한 바비큐 요리와 주류를 가장 운치있게 즐길 수 있는 모보 바 ‘아웃도어 모먼츠(Outdoor Moments)’ 프로모션을 8월 1일부터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풍성한 바비큐 메뉴로 구성된 다양한 메뉴들을 시원한 주류와 페어링하여 야외 정원에서 소규모로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다. -
메인 메뉴로는 달고 바삭한 ‘베이컨 구이’를 비롯한 구운 야채를 곁들인 ‘소고기 구이 꼬치’, 고소한 맛이 일품인 ‘이베리코 항정살 구이’ 등을 인원과 가격에 맞게 구성된 세트 메뉴로 선택 가능하며, 이 외에도 바비큐 소스를 발라 구워낸 ‘폭립 구이’와 초리조, 살라미 등을 활용한 ‘콜드컷 모둠’, ‘구운 채소’ 등의 다양한 사이드 메뉴가 함께 플래터로 제공된다. 음료 페어링으로는 생맥주, 와인, 탄산음료 또는 주스 중 2잔 선택이 가능하며, 추가 비용에 한해 모보 바 시그니처 칵테일과 샴페인, 스파클링 와인 등이 포함된 다양한 종류의 주류들을 함께 곁들여 즐길 수 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여름철 상쾌한 바깥 공기를 만끽하며 특별한 식사 시간을 보내고 싶어하는 고객들을 위해 야외 피크닉 공간 ‘포레스트 파크’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투 고(To-go) 전용 메뉴를 제안한다. -
워커힐의 정통 일식당 ‘모에기’에서 선보이는 테이크아웃 전용 도시락 ‘미야비 벤또’를 비롯해 중식당 ‘금룡’의 보양식 메뉴인 ‘불도장’은 물론, 프리미엄 한우 숯불구이 전문점 ‘명월관’과 한식당 ‘온달’의 각종 한식 메뉴 등 워커힐 레스토랑들의 각 시그니처 메뉴들을 포장 및 테이크아웃 하여 모두 워커힐의 야외 피크닉 공간 ‘포레스트 파크’에서 취식할 수 있다. 한편,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는 포레스트 파크는 지난 4월 기존 ‘캠핑인더시티’ 구역을 리뉴얼 오픈,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가벼운 나들이가 가능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서울드래곤시티
서울드래곤시티는 34층에 위치한 루프탑 비치 ‘스카이 비치(Sky Beach)’에서 풀사이드 메뉴를 선보이는 ‘루프탑 딜라이트’ 식음 프로모션을 9월 5일까지 진행한다. 먼저 ‘루프탑 딜라이트’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특별 운영하며, 오후에는 ‘루프탑 피크닉 세트’, 저녁에는 ‘루프탑 BBQ 세트’ 메뉴로 구분해 진행한다. -
‘루프탑 피크닉 세트’는 ▲치킨 박스 ▲풀드 포크 ▲스페셜 수제 버거 ▲샐러드 ▲계절 과일 등이 포함된 피크닉 세트와 함께 예거 마이스터 2샷과 곁들일 수 있는 소프트 드링크 2잔 또는 맥주 2잔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루프탑 BBQ 세트’는 무제한 생맥주 서비스와 함께 ▲우대 갈비 ▲풀드 포크 ▲세블락 소시지 ▲구운 닭다리 ▲새우 구이 ▲감자튀김 ▲멕시코식 구운 옥수수 ▲과일 꼬치 등이 포함된 BBQ 플래터로 구성했다. 운영 시간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다.
제주 더 위(THE WE) 호텔
제주 더 위(THE WE) 호텔은 아름다운 석양은 물론이고 푸른 한라산과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 좋은 루프탑 스카이 라운지 ‘델라’에서 초록이 가득한 여름을 맞이해 시원하고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루프탑 바비큐’ 메뉴와 ‘델라 세트’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
‘루프탑 BBQ’ 메뉴는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바비큐 플레이트로 준비되는데 양 갈비, 소고기, LA갈비, 전복, 새우, 소시지, 치킨 윙, 구운 야채, 가든 샐러드 등을 제공한다. 더불어 테라 생맥주를 1인당 1만 5,000원에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델라 세트’ 메뉴는 6가지의 메뉴가 와인 1병과 함께 풍성하게 제공되는데, 모둠 사시미, 모둠 해산물, 콥 샐러드, 모둠 치즈와 과일, 그리고 바비큐 플레이트와 디저트까지 준비된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의 29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마리포사(Mariposa)는 테라스에서 즐기기 좋은 런치 코스 메뉴를 선보인다. 기존에 디너 타임만 운영했던 마리포사는 런치 타임 운영 시작과 함께, 코스 메뉴를 출시했다. 여의도 직장인들의 비즈니스 미팅 혹은 샴페인을 곁들인 가벼운 브런치 모임을 하기에 안성 맞춤이다. -
특히 테라스는 탁 트인 도심 및 한강 뷰를 감상할 수 있어 여유와 낭만을 더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마리포사 런치 다이닝 코스 요리인 마리포사 런치 세트는 각각 4코스, 5코스 두 종류로 준비된다. 4 코스 요리는 샐러드, 수프, 메인 요리, 디저트로 구성되며, 5 코스 요리는 기존 4 코스 요리에 한 가지 애피타이저가 추가된다.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의 파크카페는 맥주 브랜드 핸드앤몰트와 협업해 진행하는 버블 테라스 프로모션을 테라스에서 진행한다. 버블 테라스 프로모션은 핸드앤몰트 또는 카스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생맥주와 함께 든든함을 책임져 줄 스낵과 시그너처 메뉴로는 감자튀김, 롤 소시지, 훈제 연어 샐러드, 메리어트 치즈 버거, 파크카페 BBQ 플래터 등이 있다. -
이 외에도 길림양행의 브랜드 HBAF의 허니버터 아몬드와 협업한 달콤하고 시원한 디저트 BEE, SWEET 꿀벌 빙수 디저트까지 준비되어있다. 8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뜨거운 해가 진 뒤 즐길 수 있도록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해피아워 시간에 생맥주 단품 주문 시, 동일 맥주 또는 감자 튀김이 무료로 제공된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대표 휴양 공간인 야외 수영장 ‘오아시스(The Oasis)’에서는 야외에서 다채로운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오아시스 아웃도어 키친이 마련되어 있다. -
단품 메뉴로는 감칠맛 나는 바닷가재 라면, 상하이식 전가복 녹두전, 상하이 매생이 파스타 등을 판매하며 음료는 새콤달콤한 다채로운 여름 과일을 이용한 멜론 스무디, 수박 스무디 등을 제공한다. 독립된 공간인 카바나에 식음료 메뉴가 포함돼 프라이빗한 물놀이와 동시에 허기진 배를 달랠 수 있는 ‘주간 카바나’도 판매한다. 또한, 호텔 셰프가 참숯 그릴에서 쇠고기 등심, 양갈비, 닭고기, LA갈비, 바닷가재 등 두툼한 고기와 신선한 해산물을 즉석에서 구워내는 ‘풀사이드 바비큐 뷔페’를 운영한다. 한편, 고객이 객실과 오아시스 카바나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프라이빗한 물놀이를 즐기며 여름 휴가를 계획할 수 있는 카바나 패키지도 10월 10일까지 판매한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는 ‘싱그러운 자연 속 다이닝 바’를 테마로 이색적인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더 테라스(The Terrace)’프로모션을 아름다운 조경이 어우러진 1층 비플랫 가든에서 오는 10원 24일까지 선보인다. -
‘더 테라스’에서는 다양한 음료 및 주류, 함께 곁들일 요리가 준비되는데 대표 메뉴로는 홍게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간 ‘홍게 라면’, 쫄깃한 맛이 일품인 그릴에 구운 ‘통 문어 구이’와 ‘양갈비 구이’, 스페인 대표 요리인 ‘감바스 알 아히오와 바게트’,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꿔바로우 라조육’, 와인과 조화로운 ‘하몽과 부라타 치즈 샐러드’ 등이 있어 안주를 비롯해 저녁 식사로도 제격이다.
주류는 에일 생맥주 ‘구스 IPA’, 라거 생맥주 ‘스텔라’를 비롯한 다양한 세계맥주, ‘샹그리아’, ‘애플 사이더’, ‘토끼 소주’ 등이 다채롭게 준비된다. 또한 ‘더 테라스’의 각 메뉴와 조화를 이루는 추천 와인과 샴페인을 제안하는 와인 셀렉션으로 더욱 풍성한 다이닝을 경험할 수 있다. 마음껏 와인을 즐기고 싶다면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만의 시그니쳐 블랜딩 와인인 ‘라 크라사드 루즈’와 뮈스카 포도향과 열대과일 향이 뚜렷한 ‘라 크라사드 블랑’을 제공하는 ‘시그니쳐 와인 무제한’(3만 5000원, 1인 기준)과 ‘프리미엄 와인 무제한’(9만 9000원, 1인 기준)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더 테라스’는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1층 비플랫(Bb)과 야외 테라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