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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이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20일 한 매체는 군 대체복무 중인 트로트가수 김호중이 폭행 혐의로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김호중은 지난 19일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 자신의 주거지 건물 입구에서 유치권을 주장하는 사람들과 시비를 벌이던 중 폭행을 저질렀다고 전해 논란이 불거졌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김호중은 저녁 귀가 중 오해로 인한 말싸움이 있었고, 주민들의 신고로 경찰들이 출동해 양측 모두 화해하고, 해프닝으로 끝났다"라며 "앞서 나온 기사와는 다르게 서로 폭행은 없었음을 알려드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호중을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추측성 보도나 비방은 자제 부탁드린다"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편 김호중은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최종 순위 4위에 오르며 많은 화제를 모은 인물로, 지난해 9월 10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했다. -
◆ 이하 김호중 폭행 혐의 관련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어제(19일) 김호중은 저녁 귀가 중 오해로 인한 말싸움이 있었고, 주민들의 신고로 경찰들이 출동해 양측 모두 화해하고, 해프닝으로 끝났습니다. 앞서 나온 기사와는 다르게 서로 폭행은 없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김호중을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추측성 보도나 비방은 자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하나영 기자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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