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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성 문화와 자연유산 선발전, 창저우시(常州) 대표 관광지 당선

기사입력 2021.07.19 16:37
  • 중국612문화와 자연유산의 날을 맞이하기 위해서 중국 강소성(江苏省) 문화관광청은 지난 3월달부터 현재까지 강소성 성내 무형 유산 관광지에 자격 심사활동을 겹겹이 선발한 뒤, 관광명소 25개를 선정했다. 그 중 창저우 시에 있는 박제남안리(博济南岸里), 동방연호성(东方盐湖城) 경구가 당선되어 5월 28일에 열린 개막식에서 발표했다.
  • 개막식
    ▲ 개막식
    창저우는 중국 강소성 남부에 위치하여 좋은 환경과 우수한 인물을 배출하는 곳으로 아름답고 매력적인 도시이며, 한국 춘천시와 우호 도시로 결연하기도 했다.
  • 창저우 이미지
    ▲ 창저우 이미지
    이번 중국 문화과 자연유산날 - 강소성무형유산 시리즈 활동에서 무형시범 관광지로 당선된 창저우시의 대표적인 관광지이자 국가급 관광지이기도 하는 창저우시 박제남안리(博济南岸里), 동방연호성(东方盐湖城) 경구는 강소성을 대표하여 국가 문화과 자연유산날에 출마한다.
  • 창저우시 박제남안리(博济南岸里)
    ▲ 창저우시 박제남안리(博济南岸里)

    창저우시 박제남안리는 전통공예품 빗 제작 연구소다. 지방 문헌에 따르면 창저우의 빗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또한 중국 위진시기에 형성되어 명나라 때에 유명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생산된 빗은 궁중전용물로 선정되어 ‘궁중명빗宫梳名篦'이라는 명성을 얻고 있다. 창저우 빗은 참빗과 나무빗 등 두 가지 종류가 있다. 모죽·소뼈·생칠 등을 원재료로 70여 개의 공정을 거쳐 만들어졌고, 나무 빗은 황양목·석남목을 원재료로 하여 28개의 생산 공정으로 구성되었다.

    창저우 동방연호성(东方盐湖城)경구는 창저우의 대표적인 관광지이자 국가 4A급 관광명소다. 동방연호성은 중화도교명산인 금탄모산(金坛茅山)에 위치하여 총 면적은 1000묘(약 22만평)의 종합적인 힐링 관광 휴양지다.

  • 창저우 동방연호성(东方盐湖城)
    ▲ 창저우 동방연호성(东方盐湖城)
    시민들의 무형문화유산 보호의식을 높이고 무형문화유산에 대한 사회적 인식 분위기를 조성하며 중화민족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전승하기 위해서 창저우시 문화관광국은 중국 612 문화와 자연유산의 날 개최 전후에 많은 전시 행사를 펼칠 예정이니 창저우에 살고 있는 많은 한국인들의 응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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