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헬스

코나헬스케어, AI 헬스케어 플랫폼 ‘코나헬스’ 투자조합 결성

기사입력 2021.07.15 22:41
  • 코나헬스케어가 전문의 및 병원장으로 구성된 ‘코나헬스케어㈜ 투자조합’을 결성했다.

    코나아이의 자회사 코나헬스케어는 하반기 중 정식 출시할 예정인 헬스케어 플랫폼 ‘코나헬스’ 개발에 자문 역할로 참여 중이던 한상보 모바른 한상보의원 원장, 정도린 맨파워 비뇨기과 원장, 황성호 스완성형외과(아이스타성형외과) 원장, 김진오 뉴헤어 모발이식센터 원장 등이 참여한 투자조합을 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 이미지 제공=코나헬스케어
    ▲ 이미지 제공=코나헬스케어

    이번 투자는 ‘조건부 지분인수계약(SAFE: Simple Agreement for Future Equity)’ 방식으로 진행되며 코나아이파트너스가 투자조합 운영을 맡는다.

    코나헬스는 인공지능(AI) 기반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증상을 입력하면 의심되는 질병을 찾아주는 'AI헬스큐', 건강검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질병예방 프로그램 '건강365', 관리하기 번거로웠던 자녀 예방접종 스케줄 관리를 간편하게 해주는 '예방접종수첩' 등 다양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대표 기능인 AI헬스큐는 사용자의 증상을 기반으로 예상되는 질병을 찾아주고 그에 따른 관리 및 예방정보와 더불어 관련 제품과 서비스까지 모두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토탈 헬스케어 서비스로 구성할 계획이다.

    박주용 코나헬스케어 부문장은 “1차로 투자조합에 참여한 전문의 외에도 다수의 전문의와 2차 투자 협의를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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