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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매년 하반기 삼성전자가 주최하는 글로벌 테크 행사들이 비대면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AI석학들을 초청해 매년 열리는 삼성AI포럼과 8월에 열리는 삼성보안기술포럼(SSTF) 등 하반기 열리는 행사들 또한 온라인 개최로 윤곽이 잡힌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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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온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삼성보안기술포럼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경험을 향해’라는 주제 아래 전문가 기조 강연, 삼성리서치의 보안 분야 주요 연구 활동을 공유하는 기술 세션으로 진행된다.
작년 삼성전자에서 영입한 세계적인 뇌 신경공학 기반 AI 분야 석학인 승현준(세바스찬 승) 삼성전자 연구소장이 기조 강연을 맡았으며, 영국의 로스 앤더슨(Ross J.Anderson) 교수, 미국의 무스타케 아마드(Mustaque Ahamad) 교수, 캐나다의 베즈노소프(Konstantin Beznosov) 교수 등의 강연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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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승현준 사장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핵심 기술들을 글로벌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토론하기 위해 매년 ‘삼성 테크 포럼’을 개최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정기적인 기술 교류를 통해 삼성전자가 그리는 미래 기술의 저변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안기술포럼에 이어 오픈소스 콘퍼런스는 10월 13일과 14일 양일간, AI 포럼은 11월 2일에 각각 온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 이헌승 기자 hellomaste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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