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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아가 제이와이드컴퍼니에 새 둥지를 틀었다.
13일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측이 "최근 배우 이청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다수의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진정성 있는 연기를 펼치는 것은 물론 다방면으로 활발한 활약을 보이고 있는 이청아의 새 출발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탄탄한 연기력과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이청아가 보다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서포트 할 예정이다. 이청아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2002년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으로 데뷔한 이청아는 영화 '늑대의 유혹'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이후 드라마 tvN '꽃미남 라면가게', MBC '운빨로맨스', SBS 'VIP', tvN '낮과 밤' 등의 작품에서 몰입도를 높이는 열연으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했다.
특히 SBS ‘VIP’로 완벽한 연기 변신에 나선 이청아는 2019년 SBS 연기대상 여자 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 MBC every1 '시골경찰4', tvN '아모르파티', Olive '모두의 주방' 등에선 영화,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한 모습들로 사랑을 받기도 했다. 이에 이청아가 어떤 작품과 활동들로 찾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 이우정 기자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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