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청량감 가득 담아 올여름 가볍게 즐기기 좋은 주류 제품

기사입력 2021.07.07 14:00
  • 올여름 비교적 인파가 덜 붐비는 호캉스나 캠핑, 혹은 가장 편안한 안식처인 집에서 휴가를 보내겠다는 이들이 많다. 여름휴가를 평범하게 보내기 아쉽다면, 내가 있는 장소를 휴양지 느낌으로 꾸미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여름에 빠질 수 없는 시원한 주류들과 이에 어울리는 음식 한두 가지만 잘 갖춰놓아도 색다른 여름휴가 분위기를 완성할 수 있다. 올여름 시원한 여름휴가를 보내는 데 같이 먹으면 좋은 와인과 맥주를 소개한다.

    휴대도 간편한데 예쁘고 맛있기까지... ‘캔 와인’


    호캉스나 캠핑을 떠날 때는 다소 무겁게 느껴지는 보틀(Bottle) 보다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캔(Can) 와인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 사진=렛츠와인
    ▲ 사진=렛츠와인

    크리미한 풍미가 매력인 ‘크리머리 샤도네이’는 375ML의 노란색 캔으로 출시되어 트렌디한 느낌을 자아낸다. 잘 익은 열대 과일, 버터, 바닐라, 견과류, 갓 구운 빵의 풍미까지 느낄 수 있고, 미국에서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샤도네이로도 꼽힌다.

  • 사진=렛츠와인
    ▲ 사진=렛츠와인

    한 손에 쏙 들어오는 250ML의 작은 사이즈 캔으로 출시된 ‘호그와시 로제&로제 스파클링’은 예쁜 향과 핑크 컬러가 돋보이는 와인이다. 100% 그르나슈 품종으로 만들어 일반 로제 와인보다 풍성한 바디감을 가졌으며, 꽃, 체리, 자몽, 딸기 향을 낸다. 특히, 크리머리 샤도네이와 호그와시 캔 와인은 렛츠와인을 통해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식사와 곁들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스파클링 화이트 와인 한 잔이면, 나의 식탁도 금세 휴양지로 변한다. ‘리취 크레망 달자스’는 귀여운 펭귄 라벨이 돋보이는 와인으로, ‘펭수 와인’이라는 애칭을 갖고 있다. 17세기부터 이어온 역사 깊은 ‘리취 미텔베르하임’ 가문이 만든 내추럴 스파클링 와인이며 신선한 과일향이 매력적이다. 생선, 조개, 게 등 해산물과 좋은 페어링을 이룬다.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청량감 가득한 수박과 보드카의 만남


    앱솔루트 보드카(ABSOLUT VODKA)가 여름을 대표하는 수박의 달콤함과 청량감을 그대로 담은 뉴 플레이버 ‘앱솔루트 워터멜론(ABSOLUT WATERMELON)’을 출시한다.

  • ‘앱솔루트 워터멜론’은 설탕을 전혀 첨가하지 않고, 100% 천연 수박 향의 청량감을 그대로 담아내 산뜻하고 달콤한 수박 그대로의 풍미를 극대화 시킨 제품이다. 기존의 앱솔루트 플레이버보다 2도 내려 부드러운 목 넘김을 자랑하며 토닉워터, 탄산수, 탄산음료 모두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최고의 믹솔로지이다.

    이국적인 시트러스 과일 ‘포멜로’의 상큼한 맛을 담은 저도수 밀맥주


    오리지널 벨기에 밀맥주 호가든이 여름을 맞아 상큼한 향미가 두드러지는 자몽 계열과일인 ‘포멜로(Pomelo)’ 맛을 더한 ‘호가든 포멜로’를 출시했다.

  • 포멜로는 주로 동남아 지역 인기 휴양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열대 과일로, 호가든 고유의 풍미와 만나 ‘호가든 포멜로’로 탄생했다. 호가든 포멜로는 포멜로 특유의 상큼하면서 달콤쌉쌀한 풍미가 어우러진 과일 밀맥주다. 4.9도인 호가든 오리지널 제품보다 낮은 3도의 저도주로 무더운 여름날 가볍게 즐기기에 제격이다.

    달콤한 바나나 향의 에일 캔맥주


    한국 수제맥주 브랜드 핸드앤몰트가 일상 속 즐거운 시간을 되찾아 줄 ‘라온 위트 에일’을 출시했다.

  • ‘즐거운’을 뜻하는 순우리말 단어 ‘라온’을 제품명으로 활용하여 진정한 ‘나’만의 즐거움을 되찾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라온 위트 에일’ 패키지는 노란색 컬러에 상상과 즐거움을 뜻하는 구름, 열기구, 돛단배 아이콘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맥주의 주원료인 밀과 양조시스템이 일러스트로 제품의 품질과 핵심 메시지를 위트 있게 전달한다.

    ‘라온 위트 에일’은 기분 좋은 바나나 향과 은은한 정향이 느껴지는 풍부한 풍미의 밀맥주이며 알코올 도수는 5.2% 도로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체코 국영 맥주 '부드바르' 캔맥주


    체코의 유일한 국영 브루어리 부드바르(부데요비츠키 부드바르 N.P.)가 라거 500ml 캔맥주 상품을 출시했다.

  • 부드바르 맥주는 최고급 체코산 모라비아 몰트와 홉 생산지로 유명한 자텍지방의 사츠 홉, 부드바르 부르어리 지하 300m에서 끌어올린 1만 년 전 빙하기에 생성된 대수층의 깨끗하고 순수한 물만을 사용하여 양조한다. 또 일반 맥주보다 긴 90일간의 숙성과정을 거쳐 깊고 풍부한 풍미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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