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오늘노래] 리메이크로 돌아오는 백지영X이홍기→원슈타인…'새로운 감성' 예고

기사입력 2021.07.07.10:41
  • 오늘노래- 리메이크 곡 발표하는 백지영X이홍기, 원슈타인 / 사진: 트라이어스, FNC, 뷰티풀노이즈 제공
    ▲ 오늘노래- 리메이크 곡 발표하는 백지영X이홍기, 원슈타인 / 사진: 트라이어스, FNC, 뷰티풀노이즈 제공
    많은 사랑을 받았던 두 곡이 새로운 가수를 만나, 새로운 감성으로 재탄생된다. 백지영과 이홍기가 함께 가창한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원슈타인이 부른 '밤이 되니까'가 베일을 벗는다.

    오늘(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백지영과 이홍기의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음원과 원슈타인의 '밤이 되니까' 음원이 발매된다.

  • 사진: 트라이어스 제공
    ▲ 사진: 트라이어스 제공
    먼저 '애절감성 1인자'로 손꼽히는 백지영과 이홍기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는 2006년 포맨과 박정은이 불러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이다. 백지영의 히트곡 ‘다시는 사랑하지 않고, 이별에 아파하기 싫어'와 ‘거짓말이라도 해서 널 보고싶어'를 작곡한 도코가 편곡에 참여해 두 사람의 솔직하고 절절한 하모니를 극대화 시켰다.

    특히 백지영과 이홍기의 명품 보이스로 재탄생한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는 음원 공개 전, 리릭비디오, 라이브 버전 티저 등을 공개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라이브 버전 티저 영상은 두 사람이 처음 호흡을 맞췄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였고, 솔직하고 절절한 감성과 소름 돋는 화음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백지영은 옥택연과 ‘내 귀에 캔디', 송유빈과 ‘새벽 가로수길', 옹성우와 ‘아무런 말들도' 등을 발표하며 큰 인기를 얻었고 컬래버레이션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바 있어 이번 신곡 역시 많은 관심이 쏠린다.

  • 사진: 냠냠엔터테인먼트 제공
    ▲ 사진: 냠냠엔터테인먼트 제공
    최근 MBC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보컬그룹 MSG워너비 멤버로 발탁돼 활발한 활동 중인 원슈타인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 '도깨비', '호텔 델루나' 등의 OST를 가창하며 주목을 받은 'OST퀸' 펀치의 노래 '밤이 되니까'를 자신의 스타일로 재해석한다.

    지난 2017년 발매된 펀치의 데뷔곡 '밤이 되니까'는 블루스 R&B 계열의 곡으로 그리운 사람을 생각하며 보내는 밤 술 한잔 기울이며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감정을 그린, 감성적인 가사와 슬픈 멜로디가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특히 '밤이 되니까'는 히트 작곡가 로코베리가 곡 작업에 참여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최근 원슈타인은 MSG워너비 멤버로서 로코베리와 특급 호흡을 과시한 바 있어, 솔로 아티스트로서는 로코베리와 어떤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낼 것인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