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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택시, 모든 차량에 '카시트' 구비… "유아 동반 탑승객, 안전과 편의 강화"

기사입력 2021.07.05 15:35
  • 진모빌리티의 프리미엄 대형 승합택시 'i.M(이하 아이엠)'이 이달부터 모든 차량에 유아용 카시트를 구비한다고 5일 밝혔다.

  • 아이엠택시, 모든 차량에 카시트 구비 / 진모빌리티 제공
    ▲ 아이엠택시, 모든 차량에 카시트 구비 / 진모빌리티 제공

    지난 2018년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모든 운전자는 만 6세 미만의 영유아 탑승 시 좌석 안전띠(카시트)를 착용하도록 하는 것이 의무화됐다. 하지만 일반택시의 경우 대다수가 카시트를 보유하지 않아 영유아 등 아동 동반 탑승객이 불편함을 겪어왔다.

    아이엠택시는 이런 불편함과 안전을 위해 유아용 카시트를 구비한다. 아이엠택시 탑승객 중 상당수가 아이와 함께 이용하며 카시트 설치에 대한 니즈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탑승 시 지니(아이엠 드라이버)에게 요청하면 즉시 카시트를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아이엠택시 이용객 중 아이 동반 고객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이유는 넓고 쾌적한 좌석 공간으로 편안한 이동이 가능하며, 비말 차단막과 공기청정기 등을 설치해 바이러스에 대한 민감도가 높은 요즘 같은 시기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진모빌리티 관계자는 "만삭의 임산부나 어린아이를 동반한 승객들은 그간 택시를 이용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이런 분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이 보장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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