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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올해 첫 마블 블록버스터 '블랙 위도우'에 '뉴 M235i xDrive 그란 쿠페'를 협찬한다고 29일 밝혔다. 블랙 위도우는 내달 7일 전 세계 동시에 개봉된다.
이번에 협찬한 뉴 M235i xDrive 그란 쿠페는 주인공인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렛 요한슨)의 차량으로 등장, 고성능 콤팩트 4도어 쿠페 특유의 스포티한 디자인과 민첩하면서도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뽐낸다. 이를 통해 다양한 액션 장면에서 블랙 위도우의 강인한 신체 능력 및 전투 능력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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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트레인은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306마력, 최대토크 45.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 시간은 4.8초이며, BMW의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인 xDrive가 조화를 이뤄 보다 민첩하면서도 날카로운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외관은 M 퍼포먼스 모델 고유의 디자인 요소인 메쉬 키드니 그릴과 세리움 그레이 컬러 액센트가 적용돼 고성능 모델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뽐낸다. 실내는 마그마 레드 컬러의 다코타 가죽 M 스포츠 시트와 M 시트 벨트, M 스포츠 스티어링 휠, 그리고 M235i xDrive 전용 디지털 계기판이 탑재돼 M 퍼포먼스 모델 고유의 감성을 선사한다.
BMW 코리아는 블랙 위도우 개봉 및 차량 협찬을 기념하는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BMW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을 단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블랙 위도우에 등장한 '뉴 M235i xDrive 그란 쿠페 블랙 위도우 에디션' 시승 기회를 제공한다. 블랙 위도우 굿즈와 영화 예매권도 경품으로 증정한다.
블랙 위도우는 아이언맨 2를 시작으로 어벤져스: 엔드게임까지 총 7편의 마블 작품에 등장한 블랙 위도우의 첫 솔로 무비다. 블랙 위도우가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레드룸의 숨겨진 음모를 막기 위해 진실을 마주하고 미래를 바꾸기 위한 결단을 내리는 여정이 펼쳐진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