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시즌을 맞아 뷰티업계가 어디서나 끄떡없는 유지력을 자랑하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손발톱에 밀착돼 한결 자연스러우면서도 스타일리쉬한 패션을 완성시켜주는 셀프 네일·페디 제품은 물론, 여름철 유분을 잡아 메이크업이 피부에 착 달라붙게 해주는 화장품 등 오랜 시간 지속 가능한 여름철 필수 뷰티템을 출시했다.

네일 브랜드 데싱디바는 여름철과 잘 어울리는 한 번 굽는 프리미엄 볼륨젤 ‘글레이즈(Glaze)’의 ‘캔디 베어’ 컬렉션을 출시했다. 글레이즈는 중앙으로 갈수록 도톰해지는 ‘돔’ 모양으로 손톱 곡면과의 밀착력을 높여 자연스럽고 완성도 높은 젤네일 경험을 선사하며, 손톱이 가장 예뻐 보이는 최적의 볼륨감을 자랑한다. 여기에 ‘캔디 베어’ 컬렉션은 곰돌이 프린팅과 곰돌이 모양의 파츠가 더해져 키치하고도 귀여운 매력이 돋보인다.

이번 ‘캔디 베어’ 컬렉션은 곰돌이 파츠를 얹은 페디 제품 4종과 프린팅을 활용한 네일 제품 2종, 페디 제품 2종을 출시됐다. 앙증맞은 곰돌이 모양의 파츠를 얹은 페디 제품은 자몽, 라벤더, 민트, 핑크 4가지 색상으로, 과일 젤리를 연상시키는 시럽 컬러 베이스가 사랑스러운 여름철 스타일링을 완성시켜준다. 이와 함께 비비드한 네온 컬러에 곰돌이, 하트 등의 프린팅이 그려진 네일과 페디 제품도 만날 수 있다.

글레이즈의 첫 감동을 오랫동안 즐기고 싶다면, 글레이즈 전용 마무리 탑젤인 ‘피니시 탑젤’을 이용하면 좋다. 최근 출시된 ‘피니시 탑젤’은 글레이즈 위에 단단한 코팅을 더해 맑고 투명한 광택은 물론 스크래치나 깨짐 등을 방지해 준다. 또한, 손톱이 자라면서 들뜰 수 있는 큐티클 라인을 덮어줘 머리카락 끼임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여름철 나들이나 물놀이를 즐기고 싶다면 워터프루프 마스카라도 빠질 수 없다. 더샘이 출시한 비건 마스카라 ‘스튜디오 슬림 핏 마스카라’는 뭉침이나 번짐 없이 속눈썹이 자연스럽게 길어 보이도록 한다.

슬림 브러쉬가 섬세한 터치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짧고 처진 속눈썹을 한 올 한 올 컬링력 있게 연출해 준다. 물에 쉽게 번지지 않는 워터프루프 포뮬라로 오랜 시간 깔끔하고 또렷한 아이 메이크업을 유지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여름철 화장 지속력은 물론 보송한 피부 연출을 원한다면 베네피트의 모공 픽서 ‘더 포어페셔널 슈퍼 세터’를 주목하자.

이 제품은 피부 표면의 유분을 잡아주고 모공 커버 효과까지 갖춘 픽서로, 16시간 지속력과 워터프루프 및 스머지프루프 기능으로 장시간 메이크업을 유지시켜준다. 미세 안개 분사 타입으로 얼굴에 뭉침 없이 고르게 밀착되며, 산뜻한 향으로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다.

여름철 더위와 높아진 습도는 두피에 땀과 피지를 과도하게 분비시켜 불쾌감을 가중시키는 것은 물론 헤어 스타일링에도 방해가 될 수 있다.

지난 5월 출시된 클로란의 ‘네틀 노세범 파우더 샴푸’는 쐐기풀 추출물을 비롯한 자연 유래 성분을 고농축 파우더 제형에 담아내 과잉 피지 조절에 도움을 준다. 여기에 미네랄계 클레이 성분이 모공 사이의 각질과 노폐물에 흡착해 두피를 정화하고, 영양 보습 성분인 코코넛 애씨드가 더해져 두피를 너무 메마르지 않게 관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