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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FC 바이에른 뮌헨과 함께 '2021 아우디 서머 투어' 디지털 시즌 개막

기사입력 2021.06.25 15:38
  • 아우디 AG가 FC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 선수들과 함께하는 '2021 아우디 서머 투어'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 아우디, FC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과 함께하는 2021 아우디 서머 투어 디지털 시즌 개막 / 아우디 코리아 제공
    ▲ 아우디, FC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과 함께하는 2021 아우디 서머 투어 디지털 시즌 개막 / 아우디 코리아 제공

    아우디와 뮌헨은 2014년부터 매년 여름 미국과 중국 등에서 '아우디 서머 투어'를 진행해왔다. 하지만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함께하는 디지털 투어로 진행됐다. 2021 아우디 서머 투어는 오는 7월 23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디지털 투어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나게 된다.

    이번 투어의 첫 번째 하이라이트는 7월 24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뮌헨과 네덜란드 최고의 축구 클럽 아약스 암스테르담의 친선 경기다. 경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최대 500명의 관중만 경기장 입장이 허용되며 독일 방송사인 RTL을 통해 생중계된다.

    또한, 뮌헨의 새로운 코치인 줄리안 나겔스만을 팔로우하면 전 세계의 팬들은 시즌을 준비하는 모습과 경기장 밖에서 일어나는 모습들을 실시간 온라인으로 지켜볼 수 있다.

    뮌헨 축구 선수들이 펼치는 다양한 대결과 챌린지도 볼 수 있다. 수비수인 마누엘 노이어, 조슈아 키미히, 알폰소 데이비스, 루카스 에르난데스 등은 골 득점 기계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킹슬리 코망, 세르쥬 나브리, 자말 무시알라 등과 함께 축구와 탁구가 혼합된 최신 스포츠 경기인 테크볼과 페널티 킥 챌린지를 비롯해 여러 가지 흥미롭고 독특한 대결에 참여할 예정이다.

    힐데가르트 보트만 아우디 영업 및 마케팅 이사는 "우리 모두는 팬들이 경기장으로 돌아올 날을 고대하고 있다"며, "그렇지만 2020년 아우디 서머 투어는 이미 디지털화가 어떤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었으며, 전 세계의 팬들이 자신의 우상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해주었다"고 말했다.

    또 이어 "아우디는 파트너인 뮌헨과 함께, 환상적인 투어를 제공하고 새 시즌을 성공적으로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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