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식품업계, 간편하게 집밥 즐길 수 있는 식품 잇따라 출시

기사입력 2021.06.23 13:31
  •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한 집밥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다양한 소비자 수요에 부합하기 위해 식품업계가 건강을 생각하면서도 손쉽게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간편 식품을 출시하고 있다. 밀키트, 여름에 차갑게 즐길 수 있는 수프, 육수, 5분만에 완성하는 김치 양념 등 종류도 다양하다.

    프레시지, ‘수산물 조림 밀키트’로 수산물 HMR 라인업 강화

    프레시지는 생선요리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수산물 조림 밀키트’ 3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별도의 손질 과정 없이 고등어, 갈치, 코다리 등의 생선을 바로 조리해 먹을 수 있도록 제공되어 집에서도 수산물 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점이 큰 특징이다. 특히 식품의 세포막을 파괴하지 않는 프레시지의 최신식 퀵 프리저 설비를 통해 초저온 급속 냉동과정을 통해 생산되어 어종 본연의 맛과 영양소, 선도가 유지된다.

  •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 3종은 ▲먹기 좋게 손질한 고등어에 조림 요리에 제격인 양구 시래기와 비린맛을 줄여주는 특제양념이 어우러져 매콤 짭짤한 맛이 특징인 ‘시래기 고등어조림’ ▲살이 쉽게 부서지지 않는 두툼한 갈치에 짭쪼름한 양념을 머금은 양구 시래기와 식감을 더해주는 무가 어우러져 감칠맛이 가득한 ‘시래기 갈치조림’ ▲꼬득꼬득 쫀득한 맛이 일품인 코다리에 부드러운 양구 시래기와 아삭한 야채가 더해져 다양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시래기 코다리조림’으로 구성됐다.

    마이셰프, 콩고기 활용한 ‘채소가든 밀키트 3종’ 출시

    마이셰프는 콩고기를 활용한 채소 요리 신제품 ‘채소가든 밀키트 3종’을 출시했다. 메뉴는 ‘채소가든 양장피’, ‘채소가든 미나리 두루치기’, ‘채소가든 고추잡채 꽃빵’ 3가지이며, 모두 대체육 브랜드 언리미트의 콩고기를 활용해 제작됐다.

  • ‘채소가든 양장피’는 풍성한 채소와 양장피 면, 콩단백 슬라이스에 마이셰프의 특제 겨자 드레싱을 곁들여 각 재료 본연의 신선함을 살리면서 다채로운 상차림을 도와준다. ‘채소가든 미나리 두루치기’는 목살 식감을 주는 콩단백 슬라이스에 향긋한 미나리, 매콤한 소스로 한국적인 맛을 살려 밥반찬은 물론 술안주로 제격인 제품이다. 집들이나 손님 접대용으로 좋은 ‘채소가든 고추잡채 꽃빵’은 각종 채소와 죽순, 콩단백 슬라이스에 고추기름, 특제 소스를 넣어 간편한 중화요리를 완성해 준다.

    폰타나, ‘썸머 토마토 수프’ 출시

    폰타나는 무더운 날씨에 지쳐 시원한 별미를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차갑게 즐기는 ‘썸머 토마토 수프’를 출시했다.

  • ‘폰타나 썸머 토마토 수프’는 이탈리아식으로 잘 익은 토마토에 셀러리, 양파 등 신선한 야채와 향긋한 바질을 더해 풍성한 맛과 식감을 선사한다. 먹기 전에 냉장고에 잠깐 보관하면 큼직하게 썰어 넣은 토마토의 상큼한 맛을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고소한 크루통과도 잘 어울리고 푸실리, 마카로니 같은 숏 파스타면을 넣으면 든든한 메인 요리가 된다.

    폰타나는 수프나 샐러드를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프렌치 크루통 갈릭&파슬리’도 선보였다. 한 입 크기로 잘라 두 번 구운 식빵에 은은한 마늘향과 파슬리의 색감이 더해져 수프나 샐러드에 곁들이면 근사한 요리가 된다.

    지쿱, 고체 타입의 육수 농축액 ‘육수 생각’ 출시

    유통기업 지쿱은 동전 모양의 고체 형태 육수인 ‘육수 생각’을 출시했다. 지쿱의 ‘육수생각’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쉽게 육수를 만들어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고체 형태의 육수 제품이다. 이 제품은 MSG, 착향료, 유화제, 그리고 보존료 등을 첨가하지 않고 멸치, 다시마, 대파, 마늘 등 100% 국내산 자연 재료를 엄선하여 제조했다.

  • ‘육수 생각’은 자연에서 유래한 성분만을 사용하여 깔끔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며 만들고자 하는 요리에 필요한 육수양에 따라 1~5개씩 넣어 사용하면 된다. 고체 형태인 이 제품은 동전 크기로 휴대가 용이해 집에서뿐 아니라 캠핑, 여행 등에서도 간편하게 육수를 완성할 수 있다.

    새미네부엌, '오이소박이 양념' 출시

    여름철을 맞아 ‘새미네부엌’이 김치양념 4종(△겉절이 △깍두기 △보쌈김치 △부추파김치)에 이은 ‘오이소박이’ 앙념을 선보였다. 새미네부엌 김치양념은 채소를 절이지 않고 제철 재료에 고춧가루만 넣고 버무리기만 하면 누구나 쉽게 맛있는 김치를 만들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절이지 않고도 3분 만에 뚝딱 만들어 먹는 ‘겉절이 양념’, 무에 고춧가루와 버무리기만 하면 끝나는 ‘깍두기 양념’ 등 김치를 담글 때 소비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한 새로운 제품이다.

  • 오이소박이 양념은 다진 양파, 배, 젓갈, 풀 등 필요한 양념이 한 팩에 다 들어 있어 고춧가루만 있으면, 시원하고 아삭한 오이소박이를 만들 수 있다. 오이를 절이는 과정이 없어 매우 간편하다. 오이에 고춧가루와 새미네부엌 양념을 넣고 실온에 하루 숙성하면 여름 별미김치 오이 소박이를 5분안에 만들 수 있다.

    샘표, 고기맛 살리는 ‘매콤 쌈토장’ 출시

    샘표는 고기 맛 살리는 ‘매콤 쌈토장’을 출시했다.

  • 매콤 쌈토장은 토장으로 만드는데, 토장은 옛 양반가에서 된장찌개를 맛있게 먹기 위해 특별히 만들어 먹던 별미장으로 깊고 진한 맛이 특징이다. 샘표 매콤 쌈토장은 갚고 구수한 쌈토장에 청양초의 칼칼한 맛을 더한 프리미엄 쌈장이다. 들깨가루와 마늘 등 갖은 양념을 더해 감칠맛이 살아 있어서 야채에 찍어 먹어도 맛있고, 국내산 청양초가 들어가 고기의 느끼함을 깔끔하게 잡아준다. 발효한 쌀에서 나오는 곡물의 자연스러운 단맛으로 맛과 건강을 모두 살렸다.

    신송식품,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어울림 양조간장'

    신송식품 ‘어울림 양조간장'은 참기름, 다진 양파, 소금, 후추를 사용하여 간단하게 샐러드 드레싱을 완성할 수 있다. 간장의 짭짤한 풍미와 참기름의 고소함이 더해진 오리엔탈 드레싱이 뿌려진 샐러드는 산뜻하고 건강한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

  • 특히, '어울림 양조간장'만의 풍부한 감칠맛이 다른 재료와 함께 잘 어우러져 여름철 지친 입맛을 사로잡는다. 다양한 요리에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며, 국물 요리뿐만 아니라 드레싱, 나물 무침 요리, 튀김, 부침개 등 찍어 먹는 용도의 열을 가하지 않는 요리에도 제격인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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