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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 아태지역 영상의학 학술대회에서 국내 의료 AI 적용 사례 발표

기사입력 2021.06.23 10:23
  • 국내 의료 현장에 적용한 인공지능(AI) 사례가 아시아태평양지역 영상의학 학술대회에 소개된다.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오는 7월 1일부터 4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영상의학 학술대회(AOCR)에 참석해 국내 의료 현장에 사용되고 있는 자사의 의료 AI 솔루션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이미지=제19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영상의학 학술대회(AOCR 2021) 공식 홈페이지
    ▲ 이미지=제19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영상의학 학술대회(AOCR 2021) 공식 홈페이지

    올해로 19번째를 맞는 AOCR은 전 세계 38개국 이상의 영상의학 전문가, 의료영상장비 및 제약 기업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최대 규모의 영상의학 학술대회로,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모든 세션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주요 스폰서인 루닛은 바이엘(독일), 후지필름(일본), 게르베(프랑스) 등 글로벌 제약 및 의료영상장비 회사와 나란히 단독 세션을 구성하고, 실제 병원에서 루닛 AI를 사용 중인 전문가들이 루닛의 기술과 사용 후기 등을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효과적인 암 진단을 위한 인공지능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는 한국, 유럽, 남미를 포함한 전 세계 30여 개국 270개 이상의 병원 및 의료기관에서 폐 질환과 유방암 진단에 사용되고 있다.

    서범석 루닛 대표이사는 “특히 회사 내부 관계자가 아닌 실제 루닛 AI 사용자의 입장에서 진행되는 발표를 통해 의료 현장에서의 생생한 피드백과 인사이트가 공유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루닛이 아태지역 전역에 더욱 알려지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AOCR 2021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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