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은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기상청의 예보에 집에서 사용하는 여름 나기 아이템들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소비자가 많다. 이에 가구 및 침구업계에서는 침실에서 보다 더욱 상쾌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글로벌 가구 브랜드 지누스의 젤인퓨즈드 하이브리드 매트리스는 젤이 함유되어 있어 수면 중 발생하는 열을 적절하게 유지시켜주는 제품이다. 수면의 질이 쉽게 떨어지기 쉬운 무더운 여름철 시원하고 쾌적한 최적의 수면환경을 조성해주어 질 높은 숙면을 하는 데 도움을 준다.

통기성과 내구성에 탁월한 삼중직 자카드 원단을 사용하고, 사이드 보더에는 통풍성이 뛰어난 메쉬 원단을 사용하여 몸에 열이 많은 체질인 이들도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청량한 수면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시몬스의 리프레시 쿨링 필로우는 경추베개솜 타입으로 제작돼 평소 스마트폰으로 인해 거북목 등과 같은 증상을 보이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인체공학적인 커브 형태로 머리와 경추를 안정적으로 받쳐주고 근육의 압박을 최소화시켜 더욱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체온이 상승하면 열을 흡수하는 쿨링 소재를 사용해 여름철 시원하고 쾌적한 숙면을 취할 수 있다.

토털 리빙 기업 웰크론은 높은 열전도율을 지닌 슈퍼 냉감 소재 원단을 사용해 열을 보다 빠르게 흡수하고 배출하여 피부에 닿자마자 시원하고 청량감을 동시에 선사하는 기능성 침구를 선보였다.

몸에 열이 많고 예민한 피부를 지닌 임산부 혹은 탈모로 인해 두피열에 민감한 이들과 같이 추구하는 최적의 수면 방식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이브자리는 최근 무더운 여름철 냉감 기능을 강화한 차렵이불을 선보였다. 원하는 취향과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디자인에 따라 프리티가든, 모던라인, 오트 3종 중 선택할 수 있다.

열을 흡수하는 특성을 지닌 자일리톨과 녹차 추출물, 수분 조절력, 통기성에 탁월한 모달, 인견과 같은 나무 추출 섬유와 같은 자연 소재들을 활용해 소재 고유의 냉감 효과를 살리고 시원함은 물론 건강함까지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