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비보존, 신약 개발 기술 혁신으로 과기정통부 ‘우수기업연구소’ 선정

기사입력 2021.06.22 16:07
  • 비마약성 진통제 VVZ-149를 핵심 파이프라인으로 하는 혁신 신약 연구 개발 기업 비보존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주관 ‘우수기업연구소’에 선정됐다.

  • 이미지 제공=비보존
    ▲ 이미지 제공=비보존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 기업 비보존은 자사 연구소가 과기정통부 우수기업연구소(Excellent Corporation R&D Center, ECRC)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비보존은 ▲여러 타깃에 동시에 작용되는 물질을 찾는 것을 목표로 하는 ‘다중 타깃 약물(Multi-Target Drug) 개발 방식’과 ▲특정 타깃을 미끼로 다중 타깃했을 때 시너지 효과가 나는 다른 타깃을 찾아 후보 물질을 발굴하는 ‘미끼 타깃 접근법(Bait-Target Approach)’ 등을 핵심 기술로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비마약성 진통제 VVZ-149를 발굴하고, VVZ-149 주사제의 미국 및 국내 3상을 진행하고 있다.

    비보존의 후속 파이프라인인 비마약성 진통제 VVZ-2471의 경우 최근 약물 중독의 예방과 치료, 항우울 및 항불안 효과 등을 추가 확인하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도출해내고 있으며, 다수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비보존 이한주 연구소장은 “비보존 의생물학연구소의 우수한 시설과 기술력 및 연구 역량 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비보존은 지속적인 미래 성장을 위한 신규 파이프라인 창출에 끊임없는 노력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기업연구소 선정은 기업 연구개발(R&D)의 질적 성장을 견인할 선도모델로 육성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매년 2회 지정되며 지정확정일로부터 3년간 지정 자격이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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