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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가 국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인공지능 스마트 공장화 지원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6월 18일(금)부터 ‘인공지능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의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 중소벤처 제조플랫폼(KAMP, Korea AI Manufacturing Platform) 기반의 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인공지능 스마트공장 확산하는 것이 목적으로 KAMP 연계가 필수다.
올해 사업에서는 100개사 내외의 기업에 총 2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최대 1년간 총사업비의 50% 이내에서 최대 4억원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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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대상은 국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으로, 자동화 설비 및 공정으로부터 제조데이터를 수집·저장 및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솔루션 도입 예정 기업이다.
인공지능 중소벤처 제조플랫폼(KAMP)을 통해 실증을 완료한 기업은 인공지능 솔루션 고도화 또는 현장 확대적용 등 인공지능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며, 실증사업 미참여 기업에는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 및 구축에 필요한(솔루션 연동) 자동화장비·제어기·센서 등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기부, 인공지능 중소벤처 제조플랫폼, 스마트공장사업관리시스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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