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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 워치, 블루 선글라스, 그린 가방, 웨빙 샌들… 올여름 센스 만점 그루밍 아이템

기사입력 2021.06.17 18:06
  •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남성들도 시원하고 스타일리시한 연출을 돕는 패션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강렬한 태양에 맞서 청량함을 주는 소재나 컬러, 디자인을 적용해 일상은 물론 휴가지에서도 유용한 아이템으로 올여름 스타일 지수를 높여 보는 것은 어떨까?

  • 여름철 제격인 스틸 워치와 스포티한 다이버 워치
  • 사진 제공=론진
    ▲ 사진 제공=론진

    여름철 주목받는 스틸 워치는 차가운 촉감과 시각적으로 시원해 보이는 메탈 특유의 장점으로 착용하기만 해도 더위에서 잠시 해방되는 느낌을 가질 수 있다. 론진의 하이드로 콘퀘스트 투-톤 모델은 옐로우PVD와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로 제작해 시크하면서도 미니멀한 느낌을 준다. 41mm 사이즈 오토매틱 모델로 특히 세라믹 베젤에는 블랙, 블루, 그린, 그레이 컬러를 적용해 한층 풍성해진 라인업을 갖췄다.

  • 사진 제공=론진
    ▲ 사진 제공=론진

    또 여름과 잘 어울리는 은은한 광택의 컬러감이 돋보이는 시계는 다양한 의상에 포인트 주고 트레스 업 효과를 주기에 제격이다. 론진 헤리티지 컬렉션의 대표 타임피스 레전드 다이버에 추가된 블루 다이얼과 블루 스트랩 버전은 바다가 연상되는 푸른색이 스포티하면서도 시크한 무드를 연출한다.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탑재했으며, 약 72시간의 파워 리저브와 수심 약 300m 방수 기능을 갖춰 여름 워치 아이템으로 실용적이다.

  • 발끝까지 시원하게, 샌들 혹은 슬리퍼로 엣지있게
  • 사진 제공=소다
    ▲ 사진 제공=소다

    가벼운 옷차림에는 시원함을 강조한 신발을 매치하면 스타일리시한 썸머룩을 완성할 수 있다. 소다가 남성들을 위해  최근 출시한 ‘위빙 투웨이 샌들’은 발등 가죽 전체에 위빙(가죽, 라피아 등을 꼬거나 엮은) 포인트를 적용해 시원한 느낌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소가죽을 격자무늬로 엮은 위빙 디테일로 이 제품은 스트랩 위치를 조절해 샌들과 슬리퍼 두 가지 형태로 착용할 수 있는 투웨이 슈즈다. 스트랩을 내려 샌들로 착용하면 쿨비즈룩이나 일상 속 캐주얼룩으로 활용 가능하며, 스트랩을 발등 위로 올릴 경우 보다 편안한 자리나 휴가지에서 슬리퍼로 착용할 수 있다. 또 신축성 있는 밴드 소재의 스트랩이 발을 부드럽게 감싸주고, 신발 중창에는 쿠션감이 돋보이는 압축 패드를 적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극대화했다.

  • 청량한 컬러감으로 기분 전환을 돕는 선글라스
  • 사진 제공=오클리
    ▲ 사진 제공=오클리

    청량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선글라스도 여름철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오클리가 여름 시즌을 맞아 선보인  ‘오딧세이 아이웨어 컬렉션’의 프로그스킨 라이트는 반테 프레임을 적용해 캐주얼한 멋을 더했다. 플루토나이트 렌즈를 적용해 400nm까지의 자외선 A, 자외선 B와 블루라이트를 차단하고, 코 받침에 언옵테이니엄 소재를 사용해 쉽게 흘러내리지 않는다. 또한, 시원한 청록색의 프레임을 자랑하는 사일러스는 오클리만의 프리즘 렌즈로 명확한 색채와 대비를 제공해 스포츠 활동은 물론 일상에서도 착용 가능하다.

  • 시원한 그린 컬러… 근거리 여행, 휴가철에 활용도 높은 백
  • 사진 제공=멀버리
    ▲ 사진 제공=멀버리

    멀버리는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브랜드의 시그니처 남성 컬렉션의 제품들을 재해석해 ‘에코 스카치 그레인’으로 만든 백들을 선보였다. 폐기 처리에 놓인 식용 불가능한 식품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바이오 합성 소재로 가볍고 견고한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사이즈로 선보이는 아이코닉한 토트백인 ‘오버사이즈 아이리스백’을 비롯해 멀버리의 대표적인 여행용 백인 ‘시티 위켄더’, 백팩, 메신저 백 등의 다양한 스타일로 구성되어 있다. 브랜드의 시그니처 컬러인 멀버리 그린 컬러를 활용한 체크 프린트와 독특한 엠보싱의 텍스쳐가 어우러져 모던하면서도 트렌디한 디자인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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