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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감성의 독창적인 프린트와 선명한 색상으로 유명한 핀란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마리메꼬가 올해 탄생 70주년을 맞았다.
의류부터 가방, 액세서리는 물론 홈 데코 아이템 패브릭, 도자기까지 독특한 디자인으로 시대를 초월하는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고 있는 브랜드다.
탄생 70주년을 기념해 마리메꼬를 전개하는 아이디룩이 시즌 한정 프린트와 함께 딸기 컬렉션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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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팝 아트에서 영감을 받아 푸른 하늘과 딸기를 표현한 ‘딸기 산(Mansikkavuoret)’ 패턴과, 밝고 건강한 딸기들을 담아낸 ‘딸기(Mansikka)’ 패턴은 브랜드 특유의 경쾌한 컬러 조합으로 여름날의 꿈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번 한정 컬렉션은 의류, 가방, 도기, 패브릭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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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마리메꼬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패턴 ‘우니꼬’를 사용한 월 페인팅 광고를 오는 7월까지 성수동 카페거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여름 시즌에 어울리는 시원한 70주년 시즌 컬러 ‘블루’로 표현한 ‘우니꼬’ 페인팅은 성수동 카페거리 내 2곳에서 진행되며, 따뜻한 날씨로 서울숲과 카페거리를 찾는 이용객들에게 유니크한 포토 스팟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는 마리메꼬와 첫 협업 컬렉션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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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업 컬렉션은 마리메꼬의 특별한 프린트에 아디다스의 기능성이 더해진 제품으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였다. 제품 전반에 재활용 실과 같은 친환경 신소재를 사용했으며, 환경을 고려해 최소한의 제작 공정을 채택하는 등 두 브랜드가 함께 지향하는 공유 가치인 ‘지속 가능한 혁신’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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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트있는 마리메꼬의 패턴과 컬러에 아디다스의 기능성 원단이 어우러진 이번 컬렉션은 일상 속에서 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웨어인 트랙탑, 트랙팬츠, 원피스부터 기능성 수영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 권연수 기자 likegoo@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