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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인기에 골프용품부터 신용카드 출시 등 시장 확대

기사입력 2021.06.14 17:55
  • 국내 골프 시장이 중·장년층 뿐아니라 젊은 골퍼들의 유입으로 크게 확장되고 있다.

    최근 늘어난 2030 세대의 유입으로 팬데믹 상황에서도 골프웨어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이들의 취향과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시장 내 골프용품부터 트렌디한 골프 웨어, 액세사리 등 그 범주가 확장되고 있다.

    카드업계는 골프 특화 카드를 출시와 관련 서비스를 확대에 나섰다. KB국민카드는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골프의류·용품점 등 골프 관련 가맹점 이용 시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KB국민 그린재킷 체크카드'를 선보였다.

  • 사진=KB국민카드, 신한카드 제공
    ▲ 사진=KB국민카드, 신한카드 제공

    이 카드는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골프연습장·스크린골프, 골프의류·용품, 골프관광(그릿재킷투어) 등 골프 관련 3개 업종에서 각 영역별로 이용금액 기준 월 최대 10만원까지 5% 할인과 골프 업종과 주유소, 보험료 자동납부 할인 혜택은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원, 6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2만원까지 제공되는 월간 통합할인한도 범위 내에서 누릴 수 있다.

    앞서 신한카드도 지난 4월 골프 특화 카드인 '라베(LABE)'를 출시했다. 카드 이용고객은 매년 3가지 기프트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국내 골프장 및 골프연습장 10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5만원 할인(연 3회)·골프존 모바일 골프문화상품권(17만원, 연 1회)·부쉬넬 골프 거리측정기 바우처(20만원, 연 1회) 중 한 가지를 선택과 골프용품을 구입하거나 골프 레슨을 받을 경우 10%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 사진=프로기아 제공
    ▲ 사진=프로기아 제공

    프로기아(PRGR)는 아이언, 페어웨어 우드&유틸리티, 드라이버 등 LS 시리즈 3종을 출시한다. ‘LS FORGED IRON’은 편안함, 타구감, 비거리성능, 컨트롤성, 부드러움 등 아이언의 성능을 추구한 플래그십 모델 'PRGR IRONS' 시리즈로 H/S 40m/s 전후 골퍼를 위한 샤프한 헤드 형태로 비거리와 온 그린을 함께 노리는 것이 특징이다.

    ‘LS FORGED IRON’은 동일한 포지션에서 어드레스가 가능하도록 미들/숏/WG 각각 동일한 클럽 길이 설계로 더 쉬운 플레이를 도와주는 ‘1 어드레스, 1 스윙’이 포인트다.

    고탄도 저스핀을 자랑하는 ‘LS FW, UT’는 H/S 40m/s 전후 골퍼를 위한 새로운 LS시리즈다. LS FW, UT는 동일한 포지션에서 어드레스가 가능하도록 LIE / FA / FP까지 동일한 헤드로 설계됐다.

    로프트 간격이 크게 출시된 LS는 로프트 차이로 비거리 예측이 가능하여 심플하고 쉬운 플레이를 가능하며 아마추어의 평균적인 실제 타점 부분(17mm)의 빠른 볼 스피드를 실현함과 동시에 저중심으로 로프트에 의한 타구각 향상이 아닌 클럽 헤드의 퍼포먼스로 타구각을 향상시켰다. 또한 부드럽게 볼이 뜨는 V자 모양의 솔과 볼이 뜨기 쉬운 고탄도로 페어웨이 우드에서 깔끔한 샷이 가능한 클럽이다.

  • 사진=프로기아 제공
    ▲ 사진=프로기아 제공

    LS 드라이버도 함께 선보인다. ‘2021 LS DRIVER’는 페이스 표면에 CNC미세 요철 가공으로 볼 미끄러짐을 억제하여 안정감 있는 샷과 스핀을 가능하다. 솔의 하단 중량 배치로 중심이 낮아져 저스핀 (기어효과) 과 볼이 뜨기 쉬운 고탄도가 특징인 클럽이 완성되었다. 특히, 30°의 큰 중심각으로 슬라이스 방지성능이 뛰어나 슬라이스로 고민인 골퍼에 도움이 된다.

    또한 고탄도, 저스핀(타구각18°2,000RPM)을 실현하기 위해 페이스면 상의 중심을 대폭 낮추어 낮은 스핀을 확보하면서 클럽의 중심 깊이를 최대치로 끌어올려 로프트에 의한 타구각 향상이 아닌 클럽 헤드의 퍼포먼스로 타구각을 향상시켰다.

  • 사진=르꼬끄 골프 제공
    ▲ 사진=르꼬끄 골프 제공

    국내 골프 시장이 영 골퍼들의 유입으로 골프 패션업계에서는 2030 세대를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작전으로 젊은 세대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데상트코리아의 골프웨어 브랜드 르꼬끄 골프는 신규 유입되는 영 골퍼 공략을 위해 SBS GOLF 프로그램 ‘골프에 반하다’ 제작지원 등 다양한 스타일 콘텐츠를 보여주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

    또한, 3월부터 소녀시대 효연X유의 스타일 콘텐츠를 매 월 색다른 컨셉의 영상으로 공개와 최근 4월은 ‘골프 게임’ 컨셉의 위트있는 영상이 공개되었고, 5월에는 효연, 유리의 ‘스타일 매치’ 콘텐츠가 공개 될 예정이다.

  • 사진=미즈노골프 어패럴 제공
    ▲ 사진=미즈노골프 어패럴 제공

    미즈노골프 어패럴은 그린 위, 돋보이는 스타일을 위한 코스모 카모(COSMO CAMO)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이는 코스모 카모 컬렉션은 브랜드의 아이콘인 ‘RB(Run Bird)’ 로고와 카모 플라쥬 패턴을 활용한 티셔츠, 팬츠, 패커블 바람막이 점퍼와 모자, 액세서리 등의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되었다.

    카모 패턴은 어떤 아이템과 매치해도 매력적인 조합을 이루며 평범한 스타일도 금세 시크한 분위기로 변화시키는 매력을 지녔다. 특히 미즈노골프 어패럴의 코스모 카모 컬렉션은 블루와 그린 등의 밝고 경쾌한 컬러감이 특징이다.

    라이트 블루의 화사한 컬러감과 허리 라인의 배색으로 포인트를 준 남성용 티셔츠는 매쉬 소재를 사용해 한 여름에도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다. 여성용은 절개를 활용해 밑단을 언밸런스로 연출한 슬리브리스 티셔츠가 눈길을 끈다.

  • 사진=오클리 제공
    ▲ 사진=오클리 제공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오클리는 국내 시장에 봄, 여름용 골프 어패럴을 런칭하며 스포츠 의류 라인을 본격 확대한다.
     
    이번에 국내 출시한 골프 어패럴은 오클리의 기능성 소재에 실용성 및 스타일을 더한 제품으로, 필드뿐 아니라 데일리로도 착용 가능한 모던한 룩부터 봄여름에 어울리는 파스텔 톤 및 볼드한 프린트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출시돼 눈길을 끈다. 이번 골프 어패럴은 스컬 스트레치 그래픽 셔츠, 스컬 커먼 셔츠, 테이크 프로 3.0 팬츠, 레트로 라이트 패커블 아노락 및 레인지 베스트 2.0 등 5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골프 어패럴은 스포츠 분야에 뿌리를 두고 있는 오클리의 의류 라인인만큼 기능성은 물론이고, 모던한 디자인 및 시즈널한 파스텔톤, 과감한 패턴 등의 디자인을 더해 골프를 즐기는 다양한 소비자들의 취향을 적극 반영했다.
  • 사진=힐크릭 제공
    ▲ 사진=힐크릭 제공

    모던 브리티시 골프웨어 힐크릭는 MZ 세대를 위해 개성과 실용성을 한 번에 챙길 수 있는 골프 액세서리를 선보인다.

    먼저, 점점 강해지는 자외선을 차단하는 ‘여성용 손등가리개’는 자외선 차단의 기능성과 귀여운 무드를 한 번에 잡은 아이템이다. 뛰어난 통기성으로 스타일리시하게 착용 가능한 ‘천연초 버킷햇’으로 사랑스러운 필드룩 연출이 가능하다.

    골프 라운딩의 ‘필수템’인 파우치로 스타일링에 발랄한 느낌을 더할 수도 있다. ’블박패턴 토트백’의 둥근 모서리 마감의 디자인과 악어피 문양의 각인이 어우러져 MZ세대 여성 골퍼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남성용 ‘펀칭 패턴 파우치’는 자칫 밋밋할 수 있는 가죽 겉감에 스타일리시함을 더한 펀칭 패턴과 경쾌함을 주는 금속 장식이 깔끔함과 멋스러움을 동시에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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