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효과에 위생관리까지 할 수 있는 ‘인테리어 가전’

기사입력 2021.06.14 16:32
  • 위생과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집을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는 대형가전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실제 글로벌시장조사업체 GfK가 2020년 국내 가전시장 성장률을 조사한 결과, 전년대비 1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자 집 분위기를 화사하게 바꾸면서 위생관리까지 할 수 있는 ‘인테리어 가전’이 인기를 끌고 있다.

  • 욕실은 매일 물을 사용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청결한 위생관리가 필수다. 로얄앤컴퍼니는 직수 방식으로 살균수를 흐르게 하는 '로얄바로살균수' 기능을 적용한 '로얄컴바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로얄바로살균수’는 살균력을 가진 물로, 흐르는 수돗물에 순간 저온플라즈마 전기분해 자극을 가해 만든다. 욕실에서 흔히 발견되는 5대균인 대장균, 녹농균, 뮤탄스균,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을 99.9% 이상 살균할 수 있다. 욕실에서 수돗물을 사용하는 방식 그대로 살균수가 토수된다. 세면기, 양변기, 샤워기, 바닥 청소용 스프레이까지 적용된 위생에 특화된 제품이다.

    로얄컴바스는 깔끔한 매립형 구조와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수납공간으로 심미성과 실용성을 모두 잡았다. 라인업은 ▲블랙과 코지브라운 2가지 컬러로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RX2’ ▲원목의 느낌을 살린 우드시트를 사용해 편안하고 따뜻한 욕실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RX3’ ▲개인의 취향에 따라 6개의 감각적인 컬러를 배합해 선택할 수 있는 비스포크 디자인 ‘RX4’ 등 총 3가지이며, 각각 가격대를 다양하게 구성했다.

  • 삼성전자가 탈취·건조·살균을 통해 신발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해 주는 ‘비스포크 슈드레서’를 출시했다. 의류뿐만 아니라 신발까지 위생적으로 관리하고자 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비스포크 슈드레서는 에어드레서의 핵심기술인 ‘에어워시’와 보다 진화한 UV(Ultra Violet, 자외선) 기술을 활용한 신발관리기다.

    비스포크 슈드레서 상칸에는 국내 가전 최초로 ‘제논(Xenon) UVC 램프’가 적용돼 각종 바이러스와 유해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준다. 이로써 신발 외부에 묻은 인플루엔자·아데노·헤르페스·엔테로 등의 바이러스와 황색포도상구균·대장균·폐렴간균 등의 유해세균을 99.9% 제거할 수 있다.

  • 스웨덴 가전기업 일렉트로룩스의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퓨어(PURE) A9’은 프리미엄한 디자인으로 주목 받고 있다. 스칸디나비안 디자인 특유의 모던하고 심플함을 강조해 어느 공간에서도 조화를 이룬다.

    ‘퓨어 A9’은 5단계 공기청정 시스템을 통해 박테리아와 알레르기 유발물질, 생활 악취와 새집증후군 원인 물질 등을 제거한다. 여기에는 헤파 13등급 집진필터를 사용한 딥 헤파 13설계가 적용됐다. 이 필터는 초미세먼지 8분의 1크기를 99.98% 까지 제거한다. 이런 기술력을 인정받아 유럽알레르기연구센터(ECARF)의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또한, 미세먼지 지수(PM수치)를 4단계의 색상변화로 알려줘 실내 미세먼지 농도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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