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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이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시원하고 편안한 활동을 돕는 가벼운 패션 아이템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쾌적함을 오래 유지하는 기능성 제품부터 통기성 좋은 소재, 휴대가 쉬운 패커블 제품까지 더운 여름철을 공략할 수 있는 스타일리시한 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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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오드란트 테이프 활용한 티셔츠와 가볍고 휴대성 좋은 패커블 쇼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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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엠케이 캐주얼 브랜드 TBJ는 데오드란트 테이프 활용한 ‘프레시 티셔츠(FRESH T-SHIRTS)’를 선보였다. 겨드랑이 부분 땀이 많이 나는 곳에 데오드란트 테이프를 봉제해 불쾌한 냄새와 땀으로 인한 끈적임을 제거해주며, 피부에 닿는 상쾌한 착용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소재의 견고함으로 여름철 잦은 물세탁이나 드라이클리닝 후에도 변형 없이 착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일상복과 물놀이 패션으로 동시 활용 가능한 패커블 쇼츠는 선 봉제를 따라 접으면 포켓에 들어가는 형태로, 휴대 기능을 강조했다. 나일론 소재를 활용해 피부에 닿는 시원한 촉감과 가벼움으로 여름날 불쾌지수를 낮춰준다. 허리 부분을 밴딩 처리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스트링이 더해져 사이즈 조절이 간편하다. 무릎 위로 올라오는 3부 기장으로 레드, 블루, 민트 등 비비드한 색상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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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와 굿즈에 담은 시원한 바다, 실용성과 재미를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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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 브랜드 프로젝트엠(PROJECT M)은 오리온과 손잡고 최근 ‘고래밥 한정판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에는 라두, 징어징가, 스타피 등 고래밥 캐릭터 이미지를 활용한 티셔츠 4종이 25가지 컬러로 준비됐다. 이와 함께 실제 과자 박스를 모티브로 제작된 ‘고래밥 굿즈 패키지’는 깜찍한 캐릭터의 스텐 콜드컵, 간식 플레이트, 코스터, 오프너와 고래밥 과자를 함께 구성해 특별함을 더했다. 의류와 굿즈에 여름의 시원한 바다를 연상케 하는 귀여운 바닷속 캐릭터를 담아 평소 고래밥을 즐겨 먹는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선물로도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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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달라붙지 않는 촉감의 소재로 여름철 불쾌지수 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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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브랜드 K2는 가벼운 외출이나 여행 시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함을 살릴 수 있는 리프레시 웨어 ‘찰랑 시리즈’를 출시했다. 몸에 달라붙지 않은 찰랑거리는 소재를 적용해 더운 여름철에도 쾌적하다. 심플하고 베이직한 디자인의 뉴트럴 색상의 티셔츠, 팬츠 등으로 구성돼 실내외 구분 없이 편하게 입을 수 있다. 대표 제품 ‘찰랑 티셔츠’는 시원한 시어서커 소재와 폴리에스터, 폴리우레탄 등을 혼방하여 뛰어난 신축성과 우수한 통기성을 자랑한다. 또한, 냉감 티셔츠에 적용되는 냉감 PCM 프린트를 등판에 적용해 시원하고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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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부터 발끝까지 시원하게, 다채로운 냉감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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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더는 올여름 쾌적한 야외활동을 돕기 위해 기존 상·하의 의류 위주의 냉감 웨어를 넘어 가방, 신발 등 카테고리를 확장한 다채로운 냉감 아이템을 선보였다. 냉감 기술을 적용해 소지품을 시원하게 보관할 수 있고 쾌적한 착용감을 자랑하는 ‘아이스테크 슬링백’을 비롯해 냉감 소재의 PCM 원단을 사용한 아이스 워킹화 ‘퀀텀 쿨니트3’를 제안했다. 이외에도 쿨링감은 물론 항균, 소취 기능을 더한 ‘아이스 장장갑’, 자외선 차단은 기본 머리까지 시원함을 전해주는 ‘아이스 확장썬캡’까지 다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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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휴가지 모두에서 편안하고 스타일리시한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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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일상이나 휴가지에서 편안하고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수 있는 ‘캘리포니아 시리즈’ 출시했다. 티셔츠, 반바지, 모자 같은 일상 아이템은 물론 워터 레깅스, 래시가드, 서핑 햇 등 여름 해변에서 활용할 수 있는 토탈룩을 제안했다. 대표 아이템인 티셔츠는 캘리포니아를 모티브로 한 다양한 아트웍이 특징이다. 캘리포니아 지도와 네온사인, 해변을 연상하는 서핑, 태양의 일몰 등 캘리포니아의 강렬함과 자유로움을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컬러도 톤 다운된 베이비 컬러 계열과 타이다이 기법의 그라데이션을 적용해 뛰어난 시각적 청량감을 선사한다. 또 반바지는 남녀 구분 없이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길이와 컬러로 출시돼 야외 활동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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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 프린트와 감각적인 패턴이 매력적인 도심 속 바캉스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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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브랜드 오클리는 기능성 소재에 감각적인 패턴을 더해 도심 속 바캉스 감성의 버튼 다운 셔츠와 보드 쇼츠 6종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여름 컬렉션은 하와이안 무드를 강조한 플라워 프린트와 공상과학영화를 연상시키는 기하학적 그래픽, 화려한 복고풍 디자인 패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대표 제품으로 트로피컬 블룸 SS 버튼 다운은 스판 기능을 더한 부드러운 코튼 원단을 사용해 내구성이 뛰어나다. 또 발수 처리한 원단을 적용한 트로피컬 블룸 SS 18 보드 쇼츠는 물이 쉽게 스며들지 않아 오랜 시간 착용에도 쾌적함을 유지한다.
- 권연수 기자 likegoo@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