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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콤팩트 SUV '벤츠, 더 뉴 EQA'… 7월 국내 출시

기사입력 2021.06.10
7월 국내 출시 앞둔 메르세데스-EQ의 전기 콤팩트 SUV '벤츠, 더 뉴 EQA'
  • 벤츠, 더 뉴 EQA / 성열휘 기자
    ▲ 벤츠, 더 뉴 EQA / 성열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이하 벤츠 코리아)가 10일, 2021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에서 오는 7월 국내 출시를 앞둔 전기 콤팩트 SUV '더 뉴 EQA'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더 뉴 EQA는 지난 1월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되며 벤츠의 전기차 브랜드 메르세데스-EQ 패밀리에 새롭게 합류했다. 국내에는 EQC에 이어 두 번째로 출시되는 전기차다. GLA를 기반으로 메르세데스-EQ의 디자인 철학인 '진보적인 럭셔리'를 구현했으며, 효율적인 전기 구동 시스템과 도심형 전기차에 걸맞은 다양한 첨단 및 편의 사양을 더 했다.

  • 벤츠, 더 뉴 EQA / 성열휘 기자
    ▲ 벤츠, 더 뉴 EQA / 성열휘 기자

    외관은 전기차 고유의 아름다움을 담고 있다. 전면부의 삼각별이 중앙에 위치한 블랙 패널 라디에이터 그릴은 메르세데스-EQ만의 특징적인 디자인 요소다. 전면부를 가로지르는 광섬유 스트립은 풀 LED 헤드램프의 주간주행등과 이어지며,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시인성을 높여준다. 보닛의 파워돔, 차체의 도드라진 근육질의 숄더 라인, 전천후 보호 클래딩은 더 뉴 EQA의 존재감을 강조한다. 리어 라이트는 멀티 섹션 디자인을 적용해 트렁크 입구가 넓어지며 적재가 용이해지는 동시에 후면이 넓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 벤츠, 더 뉴 EQA / 성열휘 기자
    ▲ 벤츠, 더 뉴 EQA / 성열휘 기자

    전기차 특유의 디자인은 실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스타일의 백라이트 트림, 터빈 형태로 정교하게 설계된 공기 유도판이 적용된 총 5개의 원형 통풍구, 2개의 10.25인치 와이드 스크린 디스플레이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됐다. 특히 MBUX에는 전기차 전용 내비게이션이 적용돼 현재 위치 및 이동 경로를 따라 충전소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디스플레이 화면의 EQ 메뉴를 통해 충전 옵션, 전력 소비 및 에너지 흐름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더 뉴 EQA는 '더 뉴 EQA 250' 단일 모델로 출시되며, 디자인 및 편의 기능이 추가된 'AMG 패키지'와 'AMG 패키지 플러스' 두 가지 패키지 옵션을 제공한다. AMG 패키지와 AMG 패키지 플러스 선택 시 AMG 바디 스타일링과 나파 가죽의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 AMG 플로어 매트 등 외관과 실내에 스포티한 AMG의 디자인적 요소들이 적용되며, 개방감을 선사하는 파노라믹 선루프가 제공된다. AMG 패키지 플러스에는 추가로 가죽시트와 앞좌석 통풍 시트, 360° 카메라가 포함된 주차 패키지와 콘서트홀과 유사한 음향 환경을 조성해주는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Burmester® Surround Sound System)이 탑재된다. AMG 패키지와 AMG 패키지 플러스의 가격은 각각 500만원, 800만원이다.

  • 벤츠, 더 뉴 EQA / 성열휘 기자
    ▲ 벤츠, 더 뉴 EQA / 성열휘 기자

    EQA 250은 66.5kWh 배터리와 지능형 열 관리 시스템으로 1회 완충 시 WLTP 기준 426km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앞차축에는 최고출력 140kW, 최대토크 375Nm을 발휘하는 전기모터를 장착했다. 차량 하부에는 66.5kWh 더블 데커 배터리가 자리했다.

    급속 충전기 사용 시 100kW 최대출력으로 충전이 가능하다. 완속 충전기로는 최대 9.6kW로 충전할 수 있다. 급속 충전 환경과 배터리 상태에 따라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데 30분가량 소요된다. EQA는 운전자가 스스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4단계 에너지 회생 모드와 회생 제동을 자동으로 설정해주는 D 오토 모드까지 총 5가지의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다양한 첨단 편의 및 안전 사양도 탑재됐다. 콤팩트 세그먼트 최초로 기본으로 탑재된 벤츠의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는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운전을 지원한다.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며 자동 속도 조절, 제동 및 출발을 지원하는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 도로에 설치된 속도 제한 표지판을 인식해 자동으로 속도를 조정하는 '액티브 속도 제한 어시스트', 하차 경고 기능이 포함된 '액티브 사각지대 어시스트' 등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더 뉴 E클래스에 최초로 선보인 차량 내 공기 질을 쾌적하게 유지해주는 '공기 청정 패키지'가 탑재됐으며,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통합 패키지, 키레스 고, 휴대폰 무선 충전 등이 제공된다.

    벤츠 코리아는 EQA 구매 고객에게 1대1 스마트 코치를 배정해 충전 컨설팅을 제공하는 서비스와 출고 시 전기차 공용 충전소에서 충전과 결제가 가능한 멤버십 카드를 제공한다.

    더 뉴 EQA의 부가세 포함한 판매 가격은 5990만원이며, 상세 제원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 벤츠, MBUX 하이퍼스크린 / 성열휘 기자
    ▲ 벤츠, MBUX 하이퍼스크린 / 성열휘 기자

    이와 함께 인공지능(AI)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 하이퍼스크린'을 공개했다. MBUX 하이퍼스크린은 전체 계기반 패널이 하나의 와이드 스크린으로 완성한다.

    또한, 학습이 가능한 AI 기능이 탑재돼 차량 내 각종 기능들을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제로-레이어'를 통해 사용자가 세부 목록을 탐색하거나 음성으로 명령하지 않아도 상황에 따라 자주 쓰는 기능의 아이콘을 접근성이 좋은 위치에 배치해, 사용자별 맞춤형 UI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내비게이션이나 전화, 엔터테인먼트 등 탑승자별로 사용 빈도가 높은 프로그램들을 가장 상위 메뉴에 배치하거나, 탑승자가 겨울철에 정기적으로 온열 마사지 기능을 사용한다면, 겨울철 온도가 낮아졌을 때 자동으로 온열 마사지를 켜는 것을 제안한다.

    MBUX 하이퍼스크린은 동승석에 탑재된 별도의 디스플레이 및 제어 장치를 통해 동승자에게도 세심한 어시스턴트가 되어준다. 운전자 외에도 동승자까지 총 7개의 프로필을 등록할 수 있어 차량 탑승 시 나의 프로필을 불러오는 것만으로 시트 포지션, 자주 찾는 기능 등 맞춤형 셋팅을 신속하게 불러올 수 있다.

    벤츠 코리아 마크 레인 제품 & 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은 "더 뉴 EQA는 효율적이고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선사하는 동시에 최첨단 디지털 기능을 갖춘 지능형 차량으로 도심 전기 모빌리티의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모델"이라며, "더 뉴 EQA와 함께 공개되는 메르세데스-EQ의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 하이퍼스크린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화와 혁신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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