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살이 니즈 증가하며 '프리미엄 인테리어 자재' 눈길

기사입력 2021.06.04 11:08
  • 코로나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면서 집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시기다.

    도심을 벗어나 단독주택을 꿈꾸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아파트 가격 상승, 층간소음 등의 이유로 공동주택을 벗어나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30~40대의 젊은 건축주들의 다양한 성공사례가 주목받으면서 주택살이에 대한 동경과 니즈가 증가한 것이다.

    주택살이 ‘로망’을 실현하려는 건축주들은 프라이빗한 야외 아트리움, 다락방등 평소 꿈꾸던 나만의 집 실현을 위한 프리미엄 자재들을 선호한다. 특히 주택살이의 가장 큰 장점인 뛰어난 채광과 풍경을 실내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입면폭이 슬림한 창호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 지난 20년 8월 출시된 이건창호의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그랑뷰 시리즈(EWS 75 TT·EWS 75 OW)’는 알루미늄 소재로 탁월한 내구성과 미니멀한 프레임으로, 뛰어난 조망감을 제공하여 건축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 제품은 얇은 프레임에도 불구하고 알루미늄 시스템창의 내구성과 구조적 성능은 유지하면서 동시에 단열성능 및 기밀성능을 1등급 수준으로 구현하여 성능과 디자인 모두를 중요시하는 건축주들의 선호도가 높다.

    또한 동일한 시기에 출시된 이건창호의 멀티 시스템창 ‘파사드 시리즈(EWW 150)’ 역시 슬림한 프레임에 대면적 창 구현이 가능하여 단독주택에 적용을 원하는 건축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 나만의 정원도 주택살이 로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위시리스트 중 하나다. 최근 플랜테리어(플랜트와 인테리어의 합성어) 트렌드가 급부상하면서 실내외에서도 모두 쓸 수 있는 아웃도어 가구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스페인 리빙 브랜드 케이브홈의 벨리니 아웃도어 소파는 지중해 감성을 담은 아카시아 나무 프레임이며, 자외선이나 얼룩, 오염 등으로부터 제품을 보호하는 독일 PNZ사의 나노 오일 코팅으로 내구성도 높였다.

  • 코로나19로 인해 항균, 항바이러스 자재에 대한 건축주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삼화페인트의 항바이러스페인트 ‘안심닥터’는 항바이러스 기능을 갖는 다공성 무기물을 포함하여 공기 중 바이러스가 페인트에 붙으면 30분 경과 후 감소 효과를 보이기 시작해 24시간 내 바이러스 99.9%를 사멸시킬 수 있는 효과를 보이며 지난해 11월 FITI시험연구원으로부터 황색포도상구균과 대장균 등에 대한 바이러스 사멸효과 시험과 검증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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