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은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서머룩이 주목받고 있다. 여름의 청량한 분위기와 어울리는 컬러풀한 색감으로 완성하는 톤온톤 스타일링, 2030 세대를 겨냥해 연예인과 함께 컬래버레이션 컬렉션 등 다양한 형태로 패션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패션기업 한세엠케이의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 NBA는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주역답게 올여름 인기를 모으고 있는 아이템을 풍성하게 선보였다. 지난해보다 업그레이드된 2021 ‘NBA 플레이라인’을 통해 ‘시밀러룩’, ‘미니미룩’, ‘패밀리룩’ 등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제품을 기획해 ‘패셔니스타 패밀리’로 주위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컬러풀한 색상이 돋보이는 NBA 플레이라인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톤온톤 코디 연출이 가능하며, 여유로운 핏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힙’한 매력을 뽐낼 수 있어 데일리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NBA 주력상품인 플레이라인의 ‘NBA 플레이 반팔 티셔츠’는 동일한 디자인, 미니미 사이즈인 ‘NBA키즈 플레이 반팔티’로도 출시돼 가족 단위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면과 폴리에스테르를 섞어 시원한 착용감이 뛰어나다.

에이피알의 컨템포러리 스트릿 브랜드 널디(NERDY)는 가수 이영지와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을 통해 여름 패션 라인업을 소개했다. 크롭 반팔티셔츠와 반바지, 스커트를 비롯해 널디와 이영지의 트레이드마크인 트레이닝 세트도 계절에 맞게 서머룩으로 재구성해 출시했다.

컬렉션에서 처음 선보인 널디의 파자마 세트는 코로나19로 인한 ‘집콕’ 생활이 길어지는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일상에서도 착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협업 컬렉션 중 ‘영쟈와 함께하는 영지의 24시간’을 주제로 이영지가 직접 그린 캐릭터 영쟈를 활용한 문구세트도 젊은 층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럴즈의 캐주얼 브랜드 커버낫이 2021년 여름 컬렉션 룩북 ‘더 썸머 이스케이프’를 공개하며 여름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컬렉션은 ‘삭막한 도심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시간을 즐겨보자’는 콘셉트로 구성됐다.

룩북에는 커버낫만의 스포티브 감성이 가득하면서도 데일리 웨어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아이템이 소개되어 있다. 커버낫의 대표 그래픽 불독 캐릭터를 엠블럼으로 표현한 ‘빅 엠블럼 로고 티셔츠’와 아치 로고를 빅사이즈로 포인트를 준 ‘컬리지 로고 티셔츠’, 현대인들을 위한 스니커즈 워크웨어 ‘알타’ 등 올여름 놓치면 아쉬울 아이템들로 가득하다.

올여름 가장 핫한 아이템은 로고 포인트 티셔츠다. 스포츠 앤 스트릿 콘셉트로 2010년 론칭한 디스이즈네버댓(THISISNEVERTHAT)이 올해 신규 출시한 C-logo 반팔 티셔츠는 4월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의 실시간 랭킹 1위에 오르며 매출을 견인했다.

티셔츠 부문 1위에 오른 바 있는 시그니처 티 로고 티셔츠는 깔끔한 디자인과 트렌디한 실루엣으로 매년 여름 필수템으로 꼽히며 스트릿 룩 마니아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 클래식한 컬러 구성으로 데님 팬츠와 스커트, 숏 팬츠 등 어디에나 조화로운 코디가 가능해 데일리 아이템으로 활용도 높게 스타일링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