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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웰이 ‘제56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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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의료기기 전문기업 제네웰은 이번 수상을 창상피복재 ‘메디폼, 유착방지제 ‘가딕스’를 통해 의료용 우레탄 제조 및 생체재료 가공 기술 국산화에 기여하고, 새로운 형태의 통증 감소 약물전달 키트 ‘웰패스’를 개발한 데 대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웰패스’는 소량의 국소마취제와 겔을 혼합 후 수술 절개 부위에 직접 도포하여 통증을 완화하고 약물을 72시간 동안 서서히 방출되도록 하는 신개념 의료기기로 식약처 제조허가를 취득 후 현재 보험 등재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한상덕 제네웰 대표이사는 "R&D 기업으로서 국산 기술 개발을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은 것은 큰 영광”이라며 "향후에도 과감한 기술투자와 기술개발 장려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기업 가치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네웰은 지난해 4월 특허청으로부터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으며, 2020년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에서 심사한 의료기기 분야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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