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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캉스의 추억 오래 간직 할 수 있는 '호텔 굿즈' 인기

기사입력 2021.05.31 16:05
  • 국내 호텔들이 고급스러운 자사의 호텔 이미지를 기반으로 굿즈를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호텔의 푹신한 침구, 호텔 로비에 들어설 때 맡았던 시그니처 향을 담은 디퓨저, 그리고 여름 휴가 시즌의 필수 아이템인 보냉백 등 특급호텔에서는 일상 속에서도 마치 호텔에 있는 듯한 특별함을 느낄 수 있도록 각 호텔만의 감성을 담은 다양한 굿즈들을 선보이고 있다.

    서울신라호텔, 에코백 이어 여름 시즌 겨냥한 ‘신라베어 비치볼’ 선봬


    신라호텔의 에코백은 호텔 굿즈의 대표적인 사례다. 지난 2019년 별도의 홍보 없이 조용히 판매를 시작했던 ‘신라 에코백’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3만원 대의 가성비, 높은 활용도가 호평을 얻으며 ‘애플망고 빙수’를 잇는 신라호텔의 히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서울신라호텔은 최근 가정의 달을 기념한 한정판 ‘키즈 에코백’까지 새로 선보이며 신라 브랜드 에코백을 시리즈화하고 있다. 키즈 에코백은 어린 아이들의 사용 편의성을 고려해 양 어깨에 맬 수 있게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 서울신라호텔은 에코백 시리즈 외에도 신라호텔의 시그니처 곰인형 ‘신라베어’의 이미지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 첫 번째 상품으로 야외수영장 ‘어번 아일랜드’에서 이용할 수 있는 ‘신라베어 비치볼’은 신라호텔의 시그니처인 앙증맞은 신라베어가 투명 비치볼 안에 들어가 있다. 지름 40cm로 품에 안을 수 있는 사이즈로, KC인증마크를 받아 어린이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워커힐에서의 추억 오래 간직할 수 있는 굿즈 5종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호텔에서의 추억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도록 해주는 다양한 워커힐 굿즈를 판매하고 있다.

  • 먼저, ‘워커힐 시그니처 디퓨저’는 워커힐의 시그니처향을 디퓨저에 담아 집에서도 워커힐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상품이다. 새벽 숲과 이끼 내음, 뿌리의 잔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향기가 마치 집에서도 워커힐 객실에 있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워커힐 쇼콜라티에의 정교하고 섬세한 터치가 느껴지는 워커힐 초콜릿도 대표적인 PB 상품이다. ‘워커힐 시그니처 초콜릿’은 최상급 그랑 크뤼(Grand Cru) 카카오를 직접 볶아 깊고 진한 풍미와 가나슈의 부드러운 텍스처가 어울러져 최상의 밸런스를 자랑한다. 또한, ‘워커힐 빈투바 초콜릿’은 무(無)설탕 빈투바(Bean-to-Bar) 초콜릿 가공법으로 카카오 고유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혈당과 칼로리는 낮춘 것이 특징이다.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글래드만의 감성 담은 다양한 굿즈 선보여


    글래드 호텔앤리조트에서는 편안한 숙면을 돕는 베딩 제품부터 머그컵, 시그니처 향이 담긴 디퓨저 등 글래드만의 감성을 담은 다양한 굿즈들을 선보이고 있다.

  • ‘글래드 배스로브’는 코마사를 이용하여 섬도가 균일하고 강도도 더해져 보풀이 적고 광택이 좋을 뿐만 아니라 사용감에 따라 원단 자체의 힘의 방향에 따라 주름이 발생해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숙면에 도움을 주며 계절감 없는 산뜻한 사용감, 타 호텔의 일반적인 타올 재질의 배스로브와 차별화된 디자인과 재질로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성인용, 어린이용 모두 구매 가능하며 ‘꿀잠 맛집’ 글래드 호텔에서 경험한 베딩의 편안함을 집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덕다운 이불, 이불 커버, 베드 패드, 베개 2개로 구성된 ‘글래드 베딩 풀 패키지’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로비에 들어서면 느낄 수 있는 글래드 호텔 시그니처 향의 ‘글래드 포레스트 디퓨저’는 유칼립투스 특유의 은은한 향이 청량하고 싱그럽게 해주어 긴장을 풀어주고 스트레스를 완화시킨다. 함께 구성된 프리저브드 유칼립투스 스틱을 꽂으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글래드 머그’ 2종과 ‘글래드 담요’도 선보이고 있으며 글래드 호텔의 베딩, 리빙 제품 등 다양한 아이템은 서울과 제주의 글래드 호텔 로비와 글래드 호텔 공식 홈페이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여름 피크닉 위한 그랜드 델리의 보냉백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1층에 위치한 그랜드 델리에서는 호텔 셰프가 직접 만든 다양한 콜컷 제품이 담긴 콜컷 세트를 자체 제작한 보냉 가방에 담아 판매하고 있다.

  • 한 여름 실용적으로 사용 가능한 보냉 가방은 가까운 야외로 피크닉을 나갈 때 휴대 하기 좋은 사이즈지만, 캔맥주 6병이 들어갈 정도로 알찬 수납력을 자랑한다.

    그랜드 델리의 콜컷 세트는 신선한 샐러드부터 호텔에서 직접 훈연한 훈제 연어, 소시지, 햄 등이 구성되어 있다. A, B 세트 2가지로 선택 가능하고, A세트는 훈제 연어, 홈메이드 소시지, 콜컷류, 쉬림프 샐러드 등이 포함되고, B세트에는 타이거 치즈가 추가로 구성된다. 콜컷 세트 구매 고객에게는 안심하고 집까지 신선하게 가져가실 수 있도록 보냉 가방에 담아 제공하고, 만약 해당 굿즈 제품만 구매를 원하는 고객이 있다면 1만 2천원에 별도로 구입도 가능하다.

    파크 하얏트 부산, 한정판 굿즈 ‘일러스트 노트’ 출시


    파크 하얏트 부산 호텔은 부산 출신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이슬아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한정판 굿즈 ‘파크 하얏트 부산 일러스트 노트’ 3종을 오는 6월 5일부터 출시한다.

  • 파크 하얏트 부산 일러스트 노트는 호텔 객실에서의 모습, 라운지 애프터눈 티 세트 그리고 부산 마린시티의 반짝이는 아름다운 야경이 돋보이는 호텔의 외관을 수채화 기법으로 섬세하고 따뜻하게 표현해 낸 이슬아 작가의 작품을 노트의 표지로 이용해 제작했다. 내지는 산림훼손 및 환경 파괴를 예방하기 위해 구축한 제도인 FSC 인증을 받은 친환경 용지를 사용했다.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파크 하얏트 부산의 굿즈 일러스트 노트는 1층에 위치한 파티세리와 30층 라운지에서 구매 가능하다.

    라이즈 호텔


    홍대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이하 라이즈 호텔)은 호텔 자체적으로 디자인, 제작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 실제 객실에 비치되어 있는 친환경 어메니티 파우치부터 호텔의 시그니처 향을 담은 디퓨저와 베개 커버 등 다양한 상품을 직접 디자인, 제작하여 판매하고 있다. 또한 이번에 새롭게 호텔에서 디자인한 배스로브는 호텔의 컬처팀이 직접 디자인해 타 호텔과는 다르게 검정 패브릭에 형광 주황으로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이다. 후드티, 반팔 등 의류도 함께 판매 중이며 펫 프렌들리 호텔답게 반려동물용 자체 제작 배스로브도 새롭게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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