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건강 반찬부터 주먹밥·소스 등 맛도 영양도 챙긴 ‘간편식’ 인기

기사입력 2021.05.27 16:43
  • 코로나 19의 장기화와 1인 가구 증가로 가정간편식(HMR)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가정간편식(HMR) 시장 규모는 2019년 3조 5,000억 원에 이르며 2022년 5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순수본 ‘본죽 시그니처 반찬 9종’
    ▲ 순수본 ‘본죽 시그니처 반찬 9종’

    맞춤형 유동식 생산 전문 기업 순수본은 HMR 반찬류 ‘본죽 시그니처 반찬 9종’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속 편한 건강 반찬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맛으로, 마지막 한 입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장조림류는 메뉴에 따라 엄선한 호주산 청정우와 제주산 돼지고기를 결대로 찢어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으며, 본죽의 노하우가 담긴 비법 소스를 사용해 지나치게 달거나 짜지 않은 점이 특징이다.

    밑반찬류는 부드러운 양념으로 고소한 맛과 식감을 살린 달콤검은콩자반부터 연근 특유의 아삭한 식감과 풍미를 살린 아삭연근조림, 국산 멸치에 고소한 통호박씨를 더한 호박씨와멸치볶음까지 다양해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으며,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도 좋다.

    용량은 한 끼 식사에 알맞게 소포장되었으며, 시그니처 반찬 9종 모두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서 위해 요소를 예방 및 제거하는 식품 안전관리 제도 ‘해썹(HACCP)’ 인증 시설에서 생산됐으며, 실온 보관 가능하다.

  • 풀무원 ‘두부크럼블 덮밥소스’를
    ▲ 풀무원 ‘두부크럼블 덮밥소스’를

    출출함을 해소해 줄 간편식도 한층 빠르고 만족감 높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바쁜 일상에서 요리에 많은 시간을 들이기 힘든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풀무원식품은 90초면 완성되는 ‘두부크럼블 덮밥소스’를 선보였다. 해당 소스는 간편식 중에서도 조리가 편리한 RTH(Ready To Heat) 제품으로, 간편하게 전자레인지에 90초만 데우면 맛있는 덮밥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식물성 지향 식품 선도 기업을 선언한 풀무원은 ‘두부크럼블 덮밥소스’에도 고기 대신 고단백의 두부크럼블을 넣어 고기를 씹는 듯한 식감을 구현했다.

  • CJ제일제당 ‘비비고 치즈닭갈비 주먹밥’, ‘비비고 전주비빔 주먹밥’ 2종
    ▲ CJ제일제당 ‘비비고 치즈닭갈비 주먹밥’, ‘비비고 전주비빔 주먹밥’ 2종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주먹밥의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삼각형 모양의 주먹밥이 간식이나 가벼운 식사로 빠르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선호도가 높다.

    이에 CJ제일제당은 지난 6일 ‘비비고 치즈닭갈비 주먹밥’과 ‘비비고 전주비빔 주먹밥’ 2종을 선보였다. 낱개 포장으로 보관이 용이하며 전자레인지로 데워서 바로 섭취할 수 있어 조리가 간편하다. ‘비비고 전주비빔 주먹밥’은 소고기, 콩나물, 표고버섯 등 각종 채소와 매콤한 고추장 양념이 잘 어우러진 제품이다. ‘비비고 치즈닭갈비 주먹밥’은 매콤한 닭갈비와 모짜렐라 치즈로 속을 꽉 채우고 노릇노릇하게 구워냈다.

  • 프레시지 ‘돈규볶음’
    ▲ 프레시지 ‘돈규볶음’

    프레시지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의 우승 메뉴인 이경규의 ‘돈규볶음’을 밀키트로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육즙 가득한 국내산 돼지고기와 매콤한 대만 스타일의 소스의 조합으로 이색적이면서 중독성 강한 감칠맛으로 호평 받은 ‘돈규볶음’의 맛을 그대로 밀키트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풍부한 양의 한돈과 다양한 채소, 청양고추와 고추씨를 넣어 깔끔하면서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특제 소스와 같은 재료를 순서에 맞게 넣어 조리하면 방송에서 보았던 돈규볶음의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