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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화해 뷰티 어워드’, 환경·동물까지 고려한 ‘비건·자연 유래’ 주목

기사입력 2021.05.26 12:25
  • 화해가 2021 화해 뷰티 어워드 ‘상반기 베스트 신제품’ 선정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2021 화해 뷰티 어워드는 작년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출시된 신제품 중에 소비자들의 솔직한 리뷰를 통해 주목받은 제품들을 선정했다.

  • 사진=화해 제공
    ▲ 사진=화해 제공

    2021 화해 뷰티 어워드 상반기 베스트 신제품은 24,828 개 제품을 대상으로 등록된 약 4만 건의 화해 사용자 리뷰를 분석해 공정하게 심사했고, 총 43개 제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1 상반기는 비건, 자연 유래 원료, 뉴 클렌저 등과 같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뷰티 트렌드를 보여주는 제품들이 강세를 보였다.

    먼저, 올해는 환경과 동물을 생각한 '비건', '크루얼티 프리' 인증을 받은 수상 제품이 지난해보다 40%가량 늘어났다. 특히, 아이소이의 천연유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인 시카고의 ‘비건 패밀리 로션’과 아모레퍼시픽의 비건 브랜드 어웨어의 ‘클린 립앤아이 리무버’도 베스트 신제품으로 선정되면서 비건 전문 뷰티 브랜드들의 활약도 눈에 띄었다.

    스킨케어 부문에서도 자연 유래 원료를 함유한 제품들의 인기로 이어졌다. 스킨/토너부터 로션, 에센스/앰플/세럼, 크림, 미스트까지 자연에서 유래한 올리브, 쑥, 새싹보리, 알로에 등을 핵심 성분으로 내세운 제품들이 베스트 신제품에 선정됐다.

    또, 클렌징/필링 부문에서는 단순히 피부 속 노폐물 제거를 넘어 마스크 착용으로 예민해진 피부에 자극은 최소화하면서 보습, 진정 등의 스킨케어 기능까지 더한 ‘뉴 클렌저’들이 주목을 받았다. 더불어 코로나19 이후 피부 청결에 대한 니즈가 지속되면서 크림, 폼, 워터, 오일, 패드, 비누 등 다양한 타입의 클렌저가 소비자들의 지지를 얻으며 수상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2021 상반기 베스트 신제품 수상 리스트는 화해 앱 내 어워드 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화해 뷰티 어워드는 매년 두 차례 진행되는 화해 뷰티 어워드는 실사용자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소비자 주도형 어워드로, 7년째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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