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사업 수요기업 30개사 모집 中
지난해, 부산 지역 기업의 우수성과 발굴
지난해, 부산 지역 기업의 우수성과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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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주관하고 부산광역시가 지원하는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부산 지역 중소기업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은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은 빅데이터 도입 의지는 있으나 경제적 비용 부담, 전문성 부족 등의 이유로 빅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부산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지난해, 본 지원사업을 통해 부산 지역 다양한 기업이 우수 성과를 발굴했다. ㈜에코샌드는 신제품 개발 및 물류창고 임대 계약을 통한 평균 매출액 60% 상승 예상했고, ㈜학산은 중국 스포츠 전문 유통업체 Y사와 5년간 MOU 체결 및 중장기 수출 물량 확보했으며, ㈜오양식품은 대만 바이어에 샘플 수출 완료 및 중국 바이어와의 제품 미팅 진행 등 다양한 성과를 발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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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전년도 대비 지원 규모가 25개사에서 30개사로 확대되었다. 또한 부산대학교 산업수학센터가 함께 참여해 인공지능(AI) 알고리즘 지원 등 컨설팅 지원 범위도 훨씬 넓어졌다. 연말에는 별도의 평가를 거쳐 우수기업 3개사를 선정하여 ‘부산시장상’도 수여할 계획이다.현재 본 지원사업의 수요기업을 모집 중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접수기간 내 제출하면 된다.한편, 2020년 지원사업에 참여한 총 25개의 기업의 컨설팅 활용 결과를 담은 우수 사례집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 이주상 기자 jsf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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