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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유리 기술과 맥주의 만남, 부드바르맥주 아이코닉탱가드

기사입력 2021.05.25 12:34
  • 유럽 유리 문화를 주도한 체코의 유리세공 기술과 맥주 산업은 체코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자 전통산업이다.

    최근 출시한 오리지널 체코 라거 부드바르 맥주와 아이코닉 탱카드(Iconic Tankard)로 명명된 전용 맥주잔을 통해 한국에서도 체코를 대표하는 두 문화유산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기원전 2세기부터 지속적으로 발전해 온 체코의 유리 제작 기술은 보헤미아 지역 장인들의 끊임없는 노력에 힘입어 유럽 유리 문화를 주도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 사진=부드바르맥주 전용잔 아이코닉 탱가드
    ▲ 사진=부드바르맥주 전용잔 아이코닉 탱가드

    전 세계 맥주 수출량의 10위에 다다르는 체코 맥주는 903년 보헤미아 지역에서 재배하기 시작한 홉이 좋은 향을 지닌 것으로 알려지면서 유명해졌다. 체코의 국영 브루어리에서 생산하는 부드바르 맥주는 최고급 체코산 사츠 홉과 모라비아 몰트만을 사용해 양조한다. 체코 3대 맥주로 꼽히는 부드바르 맥주는 오리지널 체코 라거 맥주로서 일반 라거 맥주보다 긴 90일간의 숙성 과정을 거쳐 깊은 풍미와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이다.

    한편, 부드바르 맥주의 전용잔 아이코닉 탱가드는 부드바르 생맥주를 판매하고 있는 펍, 레스토랑 등에 공급되고 있으며, 맥주 4캔과 전용잔으로 구성된 한정 패키지는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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