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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즐기는 해외 미식 여행…식품업계, 세계 미식 메뉴로 소비자 입맛 저격

기사입력 2021.05.24 10:38
  •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세계 각국의 음식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식품업계에서는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음식으로 해외 여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글로벌 푸드를 선보이고 있다. 현지 음식에 한국적인 맛을 가미한 제품부터 이미 해외에서 인기를 얻은 제품을 업그레이드해 선보인 제품까지...우리 집 식탁에서 즐길 수 있는 해외 미식 여행 제품들을 소개한다.

    미국식 대표 피자 굽네 ‘시카고 딥디쉬 피자’·’굽네 페퍼로니 찹찹 피자’

    지앤푸드가 운영하는 오븐구이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은 2019년 미국 정통 시카고 스타일의 피자인 ‘굽네 시카고 딥디쉬 피자’를 출시했다. 시카고 피자는 깊은 접시 모양의 도우를 뜻하는 ‘딥디쉬 도우’가 특징이다.

  • 굽네 시카고 딥디쉬 피자는 시카고 현지의 맛을 기본으로 했다. 많은 양의 치즈가 들어가는 정통 시카고 스타일 피자처럼 모짜렐라, 리코타, 로마노, 그뤼에르, 파마산 치즈 총 5가지 치즈를 토핑했다. 여기에 더욱 깔끔하고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도록 한국인이 선호하는 매콤한 맛의 아라비아따 소스를 발라 끝 맛까지 깔끔하게 했다. 해외 현지의 맛을 한국인 입맛에 맞게 섭취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달 28일에는 신메뉴 ‘굽네 페퍼로니 찹찹 피자’를 출시했다. 페퍼로니는 이탈리아에서 미국으로 건너와 인기를 끌고 있는 염장 건조 소시지다. 굽네 페퍼로니 찹찹 피자는 페퍼로니를 잘게 자른 ‘찹핑 페퍼로니’를 도우 위에 골고루 토핑해 입안 어디서든 미국 현지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홍콩 현지의 맛이 식탁 위에! 프레시지 ‘미씽 더 시티 훠궈’

    프레시지의 ‘미씽 더 시티 훠궈’ 밀키트는 홍콩 현지의 맛을 살리기 위해 진한 사골 육수에 홍탕소스를 더했다.

  • 여기에 마라와 함께 총 15가지의 재료를 담아 홍콩에서 즐길 수 있는 훠궈의 매력을 그대로 구현했다. 납작 당면과 중화면, 포두부 사리도 넣어 다채로운 식감까지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태국 감성 물씬 담은 ‘아워홈 온더고 태국식 도시락 3종’

    아워홈의 냉동 도시락 브랜드 ‘온더고’ 3종은 ▲푸팟퐁커리 ▲태국식 코코넛 치킨 커리 ▲태국식 치킨&시금치 덮밥 등 커리류 2종, 덮밥류 1종이다.

  • 해외 여행을 못 가는 대신 현지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를 위해 태국 현지 맛집 메뉴들로 구성했으며 비행기 티켓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푸팟퐁커리’와 ‘태국식 코코넛 치킨 커리’는 코코넛 밀크와 계란으로 부드럽게 만든 태국식 커리 소스를 기본으로 사용했다. ‘태국식 치킨&시금치 덮밥’은 태국 특유의 풍미를 가진 피시 소스에 청양고추를 추가해 알싸한 맛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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