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사이클링, 카약, 캠핑 등 뉴질랜드에서 꼭 해봐야 할 액티비티

기사입력 2021.05.21 13:54
  • 사진제공=뉴질랜드관광청
    ▲ 사진제공=뉴질랜드관광청

    장기화된 코로나로 인해 자연 속에서 캠핑, 휴식 등 다양한 야외활동을 즐기는 소규모 가족 여행이 여행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는 백신 접종과 백신 여권 소식으로 해외 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뉴질랜드관광청이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를 소개한다. 뉴질랜드관광청은 뉴질랜드의 전설적인 럭비 선수인 리치 맥코(Richie McCaw)와 그의 아내와 함께 ‘뉴질랜드에서 꼭 해봐야할 경험’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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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뉴질랜드관광청

    리치 맥코는 뉴질랜드 스포츠 아이콘으로 역대 최고의 럭비 선수로 알려져 있다. 2015년 은퇴하기전까지 뉴질랜드 국가대표 럭비팀 올 블랙스의 주장으로 럭비 월드컵에서 2회 우승과 럭비 챔피언십 블레디슬로 컵 10회 우승을 이끌었고, 트라이 네이션스 타이틀 7회, IRB 올해의 선수상을 3번 수상했다. 2017년 리치 맥코는 동료 스포츠 스타였던 젬마와 결혼하여 현재 두명의 아이들을 갖고 있다. 리치와 젬마 맥코 부부의 모험에 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뉴질랜드관광청과 국경이 닫혀 있는 동안 뉴질랜드 관광 산업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해 왔다.

    리치 맥코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뉴질랜드 전역에 수 많은 놀라운 경험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 중 자전거로 뉴질랜드를 둘러보는 여행을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지난 6개월 동안 종주한 적도 있을 만큼 뉴질랜드의 자전거 트랙을 좋아하고, 앞으로 젬마와 함께 더 많은 곳들을 가고 싶다. 또한 야생 동물들과 펭귄을 볼 수 있는 캐틀린스 해안선을 탐험하여 즐거웠다. 휴일에 아이들과 캐틀린스에 다시 방문하고 싶다.”며 젬마 맥코는 “아벨 태즈먼에 딸과 함께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었다. 카약 앞자리에 딸을 태우고, 국립 공원을 거닐며 딸이 자연과 친구가 되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 행복했다.”고 전했다.

    뉴질랜드는 남섬부터 북섬까지 어디를 가든 즐길 거리가 많은 가족 여행지이다. 리치와 젬마 맥코 가족이 직접 경험한 사이클링, 카약, 캠핑 등의 모험을 ‘뉴질랜드에서 꼭 해봐야할 경험’ 추천 목록으로 알아보자.

    아벨 태즈먼에서 카약


    남섬 넬슨 태즈먼 지역의 아벨 태즈먼 국립공원은 50km 이상의 해안선과 금빛 해변들을 갖고 있다. 크루즈와 수상 택시로 쉽게 갈 수 있어 가족과 함께 휴식과 모험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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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뉴질랜드관광청

    수정같이 맑은 물이 이끼로 뒤덮인 계곡에서 흘러 내려와 바다와 만나고 화강암과 대리석 지형으로 이루어진 곳마다 푸른 천연림으로 덮여 있다. 상쾌한 아침, 잔잔한 파도, 생동감 넘치는 새소리와 함께 수십 개의 아름다운 해변을 보면서 바다 카약을 만끽할 수 있다. 럭셔리하고 편안한 숙소와 별 하늘 아래에서의 캠핑도 경험할 수 있다.

    그레이트 배리어 섬에서 캠핑


    그레이트 배리어 섬은 오클랜드 지역의 하우라키 만에 위치한 면적이 가장 넓은 섬이다. 그레이트 배리어 섬의 동쪽 해안은 높은 절벽과 백사장이 깔려 있는 긴 서핑 해안이 있고, 서쪽에는 깊고 잔잔한 항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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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뉴질랜드관광청

    그레이트 배리어의 별이 빛나는 밤 하늘 아래에서 캠핑을 즐기고, 가족들과 함께 오두막에서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캠프장부터 고급 에코 롯지까지 다양한 종류의 숙박시설이 있다. 그레이트 배리어 섬에서는 캠핑 뿐만 아니라 스쿠버 다이빙, 낚시, 서핑, 카약과 산악자전거도 즐길 수 있다.

    말버러사운즈에서 자전거


    뉴질랜드 남섬 북쪽에 있는 말버러사운즈에서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보면서 자전거를 타고 여행하기 좋다. 말버러사운즈 퀸샬롯테 트랙은 뉴질랜드 최고의 산악자전거와 걷기 트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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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뉴질랜드관광청

    퀸샬롯테 트랙은 72km 길이로 말버러사운즈 지역의 쉽 코브부터 아나키와까지 뻗어 있다. 일부 언덕 오르막길을 제외하고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벨의 트랙이 있어 자유롭게 온 가족이 하이킹과 사이클링을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가족 구성원 모두가 편리하게 자전거를 즐길 수 있도록 짐 운반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부 해안 지역 랜즈보러에서 강 래프팅


    남섬 웨스트코스트는 강, 우림, 빙하의 지질한적 보물을 간직한 대자연을 갖고 있다. 뉴질랜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협곡과 수로에서 누구나 래프팅 모험에 도전할 수 있다. 쉬운 코스부터 고난도 화이트워터 급류까지 랜즈보러 강에서의 래프팅은 뉴질랜드에서 꼭 해볼 만한 모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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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뉴질랜드관광청

    바위에 둘러싸인 강가의 자연 온천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하이킹도 할 수 있다. 아드레날린이 샘솟는 액티비티를 경험해보고 싶다면 지하 수로에서의 블랙워터 래프팅 체험에 도전해보자.

    캐틀린스에서 야생 동물 체험


    캐틀린스의 해안선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돌고래, 멸종위기인 바다사자와 희귀종 펭귄의 서식지이다. 여름과 가을 시즌에는 파도를 타는 돌고래를 볼 수 있고 썰물 때는 해안선 위로 드러나는 1억 8천만년 전 쥐라기 숲을 발견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적합한 여행지이다.

  • 또한 썰물 때, 캐시드럴 동굴 방문도 추천한다. 세계에서 가장 큰 해식 동굴이 모여 있는 곳으로 놀라울 만큼 아름다운 소리가 울리기 때문이다. 가이드와 함께 혹은 자유롭게 30킬로미터의 도보 여행 코스로 캐틀린스 야생 동물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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