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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수술’ 혁신 아이디어 공모! 제5회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 열린다

기사입력 2021.05.21 10:31
  • 최적화된 치료와 비용 절감, 치료 효과 개선을 위한 ‘스마트 수술’ 아이디어 공모전이 개최된다.

    한국 존슨앤드존슨메디칼과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은 스마트 수술을 주제로 한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챌린지(Seoul Innovation QuickFire Challenge on Smart Surgery)를 서울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과 함께 공동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2017년 처음 시작된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챌린지는 올해로 5회째다.

  • 이미지 제공=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 이미지 제공=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퀵파이어 챌린지(QuickFire Challenge)는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의 글로벌 네트워크 역할을 하는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JLABS가 진행하는 공모전이다. 전 세계의 스타트업, 기업가, 학계, 과학자 및 바이오기술 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어려운 의료 문제를 해결하도록 독려하고, 획기적인 과학 및 헬스케어 솔루션을 지원한다.

    올해는 수술 계획부터 사후 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기존 방식을 뛰어넘는 혁신을 가져올 만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세부 분야는 ▲환자의 수술과 그 전·후를 포함한 수술 관련 전(全)과정의 개선, 혹은 이를 위한 의료진의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에 도움이 되는 디지털솔루션, ▲심혈관/뇌혈관 분야에 있어서 스마트진단과 조기 치료를 위한 중재술, ▲환자의 수술 과정과 회복 과정에서의 감염을 막는 솔루션, ▲수술 후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는 바이오테크 솔루션, ▲수술 전 수술 계획을 돕거나 수술 결과의 향상을 가져오는 차세대기술(정밀 의료영상이나 증강현실 기술 등을 포함하되 그 외 기술도 가능)이다.

    수상자에게는 최대 1억5천만원의 상금(미화 약 13만4,000달러)과 서울 바이오 허브 1년 입주권이 주어진다. 또한, 존슨앤드존슨이노베이션- JLABS가 상하이에 설립한 헬스케어 분야 인큐베이터 시설인 JLABS @ Shanghai 전용 워크 스테이션 1년 사용을 포함한 JLABS 아시아태평양 네트워크 접근 권한과 존슨앤드존슨 계열사 전반의 전문가로부터의 멘토십이 지원된다.

    유병재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대표이사는 "지난 몇 년 동안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외과용 로봇 수술 시장에서 괄목할 성장을 보여왔다”며 “존슨앤드존슨은 수술의 현재 한계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진보적 기술을 찾아 육성함으로써 이러한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공모전의 접수 마감은 2021년 7월 9일이며, 스마트 수술을 주제로 한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챌린지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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