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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모빌리티, 전국 주요 도시 4개 지역 추가 진출… "국내 서비스 대폭 확대"

기사입력 2021.05.20 17:40
  • 전동킥보드 공유 플랫폼 서비스 기업 빔모빌리티가 서울시 노원구, 경기도 고양시·성남시 분당구, 광주광역시 등 전국 주요 도시에 추가적으로 진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진출하는 지역에는 내구성과 안전성, 편의성이 강화된 최신 전동킥보드 모델 '빔 새턴 플러스'가 배치된다. 빔 새턴 플러스는 항공기급 고품질 알루미늄 프레임을 적용해 내구성을 높이고, 안전 주행을 위한 자동 충돌 및 사고 감지 기능을 비롯해 3종 브레이크 시스템, 앞바퀴의 듀얼 서스펜션 등 최첨단 기술로 안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핸드폰 거치대와 컵 홀더도 장착됐다.

  • 빔모빌리티, 전국 주요 도시 서비스 지역 확대 / 빔모빌리티코리아 제공
    ▲ 빔모빌리티, 전국 주요 도시 서비스 지역 확대 / 빔모빌리티코리아 제공

    빔모빌리티는 지난 2019년 7월 국내 시장에 진출한 이후, 서울시, 대구시, 인천시, 경기도 하남시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올해 1분기에는 경주시, 부산시, 울산시, 대전시, 천안시, 청주시 등 영남권과 충청권 주요 도시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지역이 확대되면서 녹색 교통 인프라 구축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전동킥보드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자동차의 1~2%에 불과해 대기 환경 개선 및 탄소 중립에 기여하는 지속가능한 교통 수단이다. 현재 빔모빌리티는 가능한 모든 운영 도시에서 경로 배정 알고리즘을 활용한 효율적 킥보드 배치 및 전동킥보드 수명 만료 시를 위한 재활용 계획 도입 등의 노력들을 통해 환경발자국 개선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운영 동안 4400여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상쇄했으며, 2년 연속 기후중립 인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또한, 안전한 공유 킥보드 주행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자체 애플리케이션 내 '빔 안전 주행 아카데미 퀴즈'를 통해 신규 이용자들에게 교통법규와 안전규칙 교육을 제공하며, 퀴즈를 통과한 이용자들에게는 빔 전동킥보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한다.

    빔모빌리티코리아 강희수 사장은 "서비스 제공 지역을 더욱 확대하는 만큼, 보다 책임감을 갖고 각 지역 내 친환경 교통 인프라 구축 및 안전한 주행 문화 확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및 이용자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더욱 많은 이용자들에게 라스트마일 서비스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제공하고, 지난 3월 도입한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와 더불어 보다 빠르고 편리한 고객 상담 및 서비스 지원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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