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성분부터 포장까지 친환경 뷰티템 주목

기사입력 2021.05.17 09:50
  • 지구 환경과 기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면서 지속 가능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환경을 생각해야하는 필(必)환경을 추구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며 뷰티 업계도 환경을 해치지 않고 얻은 자연유래 성분을 사용한 제품부터 재생 가능한 친환경 소재를 패키지로 적용하는 등 지속가능한 클린 뷰티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100% 자연유래 성분으로 가득 채운, 데일리아로마
  • 사진=데일리아로마 제공
    ▲ 사진=데일리아로마 제공

    아로마콜로지 퍼스널 뷰티케어 브랜드 ‘데일리아로마(DAILY AROMA)’의 ‘100% 천연 에센셜 오일’은 동물 실험, 동물 유래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멸종위기 식물에서 유래한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제품으로 한국 비건 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을 완료한 아로마 오일이다. 100% 자연 유래성분만 담은 유기농 천연 오일로 반신욕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며 22가지의 향기 라인업으로 기분과 취향에 따라 퍼스널 케어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뷰티 친환경 배송으로 비닐 에어캡과 테이프 대신 친환경 종이 완충제와 종이테이프를 사용하여 분리배출의 불편함은 줄이고 포장재의 재활용과 배송 안정성까지 높였다. 데일리아로마의 100% 천연 에센셜 오일은 공식몰인 딥센트몰과 네모네 강남점, 네모네 명동 영플라점, 상상마당 부산 서면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바닐라코, 쑥 성분 활용한 비건 스켄케어 라인 론칭
  • 바닐라코(BANILA CO)는 브랜드 최초의 비건 스킨케어 라인을 론칭했다. 바닐라코는 지리산에서 채취한 쑥을 숙성 후 발효한 추출물을 담은 마일드 스킨케어 솔루션 ‘퓨리티 테라피’ 라인을 론칭하고 에센스와 크림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퓨리티 테라피’ 라인은 최근 장시간 마스크 착용, 미세먼지 등 외부 자극으로 인해 무너진 피부와 수분 밸런스에 카밍 효과를 주는 카밍&수분 케어 라인이다. 맑은 지리산에서 신선한 영양과 수분을 머금고 자란 쑥을 100시간 숙성한 후 100시간 동안 발효해 유효 성분의 피부 보호 기능을 강화했다. 쑥 채취부터 숙성, 발효까지 지리산에서 진행해, 맑은 쑥의 효능을 오롯이 담아 만든 메인 성분 ‘아르테미지아 릴리프(Artemisia Relief™)’의 비건 인증을 완료했고 출시 제품 2종 또한 비건 인증을 받았다.

    ‘퓨리티 테라피 트리트먼트 에센스’는 저자극의 순한 사용감으로 예민해진 피부에 맑은 수분감을 선사하는 워터 타입 에센스다. ‘퓨리티 테라피 카밍 릴리프 크림’은 유분기 높은 보습이 아닌 청량감 있는 포뮬러로 물을 머금은 듯 촉촉하게 채워지는 수분감을 선사하는 크림이다.

    클린 & 비건 뷰티 브랜드, ‘리얼라엘’
  • 리얼라엘은 미국 아마존 생리대 분야 1위 브랜드 라엘이 2019년 3월 출시한 클린 & 비건뷰티 브랜드로 클렌저, 토너, 크림, 미스트 등의 스킨케어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리얼라엘의 전 제품은 동물성 성분 무첨가, 동물실험 반대, 전 제품 약산성 유지, 저자극 테스트 임상 완료 등의 브랜드 핵심 원칙을 반영해, 유해 성분을 최소화하고 피부가 필요로 하는 가장 자연스러운 성분만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전 제품 모두 식약처가 유일하게 인정한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인증을 획득했다. 환경을 고려하여 제품 발송 시 친환경 완충재를 사용하고 있다.

    행동하는 내일의 바를거리, 톤28 – 손바를거리
  • 사진=손바를거리
    ▲ 사진=손바를거리

    28일마다 변하는 피부를 위한 브랜드 ‘톤28(TOUN28)’의 ‘H1 손바를거리’는 몸에서 피부가 가장얇은 손등 전용 제품이다. 유기농 성분과 자연 유래 성분을 사용해 건강한 성분으로 가득 담았으며 합성향, 합성색소, 합성방부제, 합성계면활성제 등 유해 성분을 배제해 아기부터 어른까지 모두 사용 가능하다.
     
    또한,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한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했으며, 종이를 재활용하여 FSC인증 마크를 받은 단상자로 패키지를 리뉴얼하기도 했다.

    지속가능한 비건 세럼, 아로마티카
  • 사진=아로마티카 제공
    ▲ 사진=아로마티카 제공

    클린&비건 화장품 브랜드 ‘아로마티카(AROMATICA)’의 ‘알로에 하이펙티브 세럼 40% Hyaluronic sol. +1%B5’은 5중 복합 히알루론산 성분이 40% 함유된 고농축 수분 세럼이다. 피부 속부터 촘촘히 수분이 채워져 여러 번 덧 발라도 밀리지 않고 부드럽게 밀착된다.
     
    파유리를 90% 섞어 만든 유리용기를 사용했으며 스포이드 부분은 100%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했다. 또한, 나무를 베지 않고 100% 사탕수수 부산물을 업사이클링해 제품 단상자를 제작했으며 대두에서 추출한 콩기름 잉크로 인쇄해 환경과 지구를 보호하는데 동참하고 있다.

    버려지는 것까지 생각하는, 티엘스(T’else)
  • 사진=티엘스 제공
    ▲ 사진=티엘스 제공

    클린&비건 브랜드 티엘스(T’else)가 최근 출시한 ‘캐모마일 카밍 티 토너’는 정제수 대신 캐모마일 꽃수 85%로 전 성분 중 가장 많이 함유되어 지친 피부를 자극없이 편안하게 케어하는 ‘3일 진정 토너’다. 클린&비건 브랜드답게 동물성 성분, 인공 향료, 인공 색소 등 피부에 부담을 주기 쉬운 성분을 배제하고 비건 인증을 완료한 것이 특징. 특히 캐모마일 속 핵심 성분인 아줄렌으로 외부 자극에 예민해진 피부를 확실하게 진정시켜주며, 임상시험을 통해 3일 사용 후 마스크 자극으로 붉어진 피부 진정효과와 외부 자극에 의한 진정 효과 등 피부 개선 효과를 증명했다.
     
    비단 원료뿐만 아니라 환경을 위해 재활용이 가능한 유리용기에 제품을 담았으며, 업계 최초로 생분해성 투명라벨을 부착했다. 단상자 역시 친환경 인증(FSC) 녹차 재생용지를 적용하고, 재활용이 용이한 소이잉크로 인쇄하는 등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보습을 보이고 있다.

    멜릭서 – 비건 뱀부 세럼
  • 사진=멜릭서 제공
    ▲ 사진=멜릭서 제공

    멜릭서(melixir)의 ‘비건 뱀부 세럼’은 100% 비건 화장품으로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는 보습 세럼이다. 대나무수 77.87% 함유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며 특허성분인 아크제로 2% 함유로 피지 조절에 도움을 준다. 병풀과 녹차추출물이 손상되고 자극받은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며 식물수의 영양과 보습 효과로 맑고 청정한 피부로 가꿔준다.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의 포장용기와 유리병에 인쇄된 브랜드 로고는 고온에 녹는 페인트 프린팅을 사용했다. 더불어, 화장품 공병을 재활용한 소비자에게 적립금을 지급해 지속 가능한 소비를 촉진하는 미사이클(me:cycle) 환경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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