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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 보안이 적용된 시큐어 스마트팩토리 표준 모델 수립을 위한 컨소시엄이 구성됐다.
탄소섬유 리싸이클링 전문업체 ㈜카텍에이치는 내년 착공 예정인 연간 5,000t급 규모의 공장 건립에 스마트팩토리 표준모델을 적용하기로 했다며, 이를 위해 ㈜아이트리온, ㈜트러스타와 함께 5월 13일 ‘스마트팩토리 구축 모델 개발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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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텍에이치는 세계 최초 친환경 공법으로 탄소섬유(CFRP) 리싸이클링 및 탄소섬유 기반 소재 개발을 하는 소재개발 전문업체다. ㈜아이트리온은 자체 개발한 연속프로세스 산업에 최적화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Millsmith’의 구축 실적을 보유한 컨설팅 전문업체다. ㈜트러스타는 Endpoint 보안, 암호화, 인증 기술을 기반으로 한 IoT 보안 전문업체로, 보안 솔루션 국내 독점 사업자이기도 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텍에이치 스마트팩토리는 연속프로세스 플랜트 구축 경험이 있는 아이트리온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도입과 동시에 스마트팩토리의 필수 영역인 OT 보안을 구축하기 위해 트러스타의 보안솔루션 AppGuard를 함께 적용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에 새로 구축되는 3개사 협업 모델을 스마트팩토리 표준으로 정립해 카텍에이치의 해외공장 구축에 적용하는 것은 물론 향후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희망하는 국내·외 기업에 솔루션과 구축 노하우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3개사는 컨소시엄 구성하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국내외 사업을 더욱 다각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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