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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s)'에 퍼포머 출격을 확정했다.
11일(이하 현지시간) '빌보드 뮤직 어워드' 주최 측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는 23일 오후 8시 열리는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방탄소년단이 퍼포머로 참여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4년 연속 퍼포머로 참여하게 됐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듀오/그룹(TOP DUO/GROUP)',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TOP SONG SALES ARTIST)',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톱 셀링 송(TOP SELLING SONG)' 등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최다 부문 수상후보 자체 신기록을 세웠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오후 1시(한국시간) 신나고 경쾌한 분위기의 서머송 'Butter'를 전 세계에 발매하는 가운데, 이날 열리는 시상식을 통해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는 방탄소년단 외에도 시상식 호스트인 조나스 브라더스(Jonas Brothers) 멤버 닉 조나스(Nick Jonas)를 포함해 핑크(P!nk), 위켄드(The Weeknd)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공연을 펼친다.
- 하나영 기자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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