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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건강 관리에도 딱! 단백질 대표 식품 ‘소고기’ 부위별 특징

기사입력 2021.05.11 17:13
  •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지는 5월, 가족들과 함께 소고기로 건강한 한 끼를 즐겨보면 어떨까? 소고기는 대표적인 단백질 식품으로, 봄철 떨어지기 쉬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또한,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식품이다. 가족과의 특별한 식사를 위한 소고기 부위는 어떤 것이 좋을까? 호주축산공사가 소개한 소고기 부위별 특징을 소개한다.

    쑥쑥 크는 아이를 위한 부챗살
  • 부챗살 /이미지 제공=호주축산공사
    ▲ 부챗살 /이미지 제공=호주축산공사

    부챗살에는 다른 부위에 비해 뼈를 구성하는 성분인 인 함량이 높아 골격과 치아 형성을 촉진해주는 효능이 있어 성장기 어린이가 섭취하면 뼈 건강과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소의 앞다리 위쪽 근육 부위인 부챗살은 지방과 힘줄이 촘촘하게 퍼진 형태로 박혀 있는 모습이 부채 모양을 닮았으며, 이러한 특성 덕분에 고소한 육즙과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부챗살은 도톰하게 썰어 스테이크처럼 구워 먹어도 좋고, 얇게 저며 야채말이나 샤부샤부용으로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도 재미있게 먹을 수 있다.

    여성 영양 보충에 좋은 안심
  • 안심 /이미지 제공=호주축산공사
    ▲ 안심 /이미지 제공=호주축산공사

    소고기 로인 부위 중에서도 최고급 부위로 손꼽히는 안심은 지방 함량이 적은 살코기 부위임에도 부드러운 육질과 풍부한 육즙을 자랑하며, 여성에게 좋은 철과 아연이 풍부하다. 그중에서도 철분은 우리 몸의 에너지를 만들고 면역력을 키워주며, 특히 월경 중인 여성이나 임산부의 에너지 대사 및 체내 효소 생성에도 도움이 된다. 안심은 구이부터 찹스테이크, 스튜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으며, 비타민C가 가득한 채소와 함께 섭취하면 철분 체내 흡수량을 더욱 더 늘릴 수 있다.

    중장년층 남성에게 딱 맞는 담백한 양지
  • 양지 /이미지 제공=호주축산공사
    ▲ 양지 /이미지 제공=호주축산공사

    근육 건강관리가 필요한 중장년층에게는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 함량이 높은 양지 부위를 추천한다. 단백질은 근력 유지 및 강화에 필수적인 영양소 중 하나로, 근육 생성이 더디어지는 중장년층에게 적정한 단백질 섭취와 운동은 필수이다. 보통 국/탕 요리에 많이 이용하는 양지는 적당히 붙어있는 근막 등 결합 조직이 육수에 깊은 감칠맛을 더해준다. 더불어 목초 사육으로 자란 소고기의 경우 곡물 비육으로 생산된 소고기보다 포화지방 및 트랜스지방 함량은 더 적으면서 오메가3를 비롯한 불포화지방산은 더 많이 함유하고 있어 기억력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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