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리조트

코로나 블루 떨칠 수 있는 운동으로 '골프' 관심↑…골캉스족을 위한 추천 호텔·리조트

기사입력 2021.05.11 10:02
  •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코로나 블루를 떨칠 수 있는 운동으로 골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호텔업계가 골프와 바캉스(vacance)를 한꺼번에 즐기려는 ‘골캉스족’을 위해 차별화된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골프 라운드와 호캉스 혜택을 담은 골캉스(골프+호캉스) 상품을 선보이고, 이를 이용하면 유엔난민기구에 수익금 일부가 기부되는 ‘딜라이트 골프 라이프 패키지’를 오는 6월 30일까지 선보인다.

  • 이번 패키지는 해비치 컨트리클럽 제주에서 18홀 또는 36홀 라운드를 즐기고, 호텔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해비치 호텔의 객실 1박과 조식 2인, 실내외 수영장 이용 혜택이 제공되며, 골프장에서의 점심 식사 및 아메리카노 2인 이용도 포함된다. 중식은 18홀 라운드 시 1회, 36홀 라운드 시 2회가 제공된다. 이번 패키지는 18홀 또는 36홀 라운드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으며, 패키지 이용 시 수익금 일부가 유엔난민기구에 기부돼 전세계 난민을 보호하고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한편, 해비치 컨트리클럽 제주는 코로나19 확산 우려 속에서 내장객들이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라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드라이브 스루 체크인 프로그램’을 오는 6월 30일까지 선보인다. 드라이브 스루 체크인 이용 시 클럽하우스 내에 입장하지 않고 드라이브 스루 존에 차량 정차 후 캐디와 만나 바로 라운드를 시작할 수 있다. 18홀의 그린피와 카트비가 포함돼 있으며, 9홀 라운드 후에는 차롱 도시락이 제공된다. 대나무로 만든 바구니 형태의 그릇을 일컫는 제주 방언의 ‘차롱’에는 제주 보리빵과 주먹밥, 음료 등이 담겨 간단한 식사 대용이 될 수 있다. 라운드 종료 후에는 전문 사진 작가가 촬영한 기념 사진 1장과 액자 1개를 선물로 제공한다. 단, 클럽하우스 내 사우나와 로커룸 등의 이용이 포함되지 않아 골프복을 착용하고 내장하는 것이 필수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2030 골프 인구와 여성 골퍼가 증가하는 트렌드에 맞춰 ‘피브비와 떠나는 봄날의 라운딩 패키지’를 오는 6월 30일까지 선보인다. 미니 골프장으로 꾸민 콘셉트 룸을 선보이고, 호텔 내 실내골프장에서 골프 레슨을 받을 수 있는 등 2030 골린이들을 타깃으로 패키지를 구성했다.

  • 먼저 일반 객실의 약 2배 이상 크기인 비즈니스 스위트룸을 골프&라이프 웨어 브랜드 ‘피브비(piv'vee)’와 함께 미니 골프장으로 탈바꿈시켰다. 피브비 골프 콘셉트 룸에는 퍼팅 연습을 할 수 있는 자체 제작한 여유 있는 크기의 퍼팅매트와 피브비 쿠션, 베드러너, 샤워가운, 코스터 등이 비치되며, 피브비 모자 2개와 볼 파우치가 기념 선물로 제공된다.

    또한, 호텔 피트니스 클럽 내 실내골프장에서 20만원 상당의 골프 레슨(2인 각각 30분, 사전 예약 필수)이 패키지 혜택으로 포함된다. 여기에 캔와인과 수제버거, 감자튀김, 샐러드로 구성된 인룸다이닝이 제공될 예정이다. 아침에는 신선한 로컬 재료로 만들어 건강한 메뉴를 선보이는 브래서리에서 2인 조식을 즐길 수 있고, 호텔 피트니스와 수영장도 이용 가능하다. 골프 콘셉트 룸 대신 수피리어 룸도 선택 가능하며, 피브비 모자 2개, 실내 골프장과 호텔 피트니스, 수영장 무료 이용 혜택, 브래서리 2인 조식이 모두 포함된다. 골프 레슨은 미리 사전 예약 시, 패키지 고객을 위한 특별 할인가에 이용 가능하다. 피브비와 떠나는 봄날의 라운딩 패키지는 6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오크밸리 리조트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오크밸리 리조트는 최근 KPGA 개막전이 열린 오크밸리 C.C 36홀을 포함 총 63홀의 코스와 1,105실의 콘도를 보유해, 초보자부터 골프 매니아까지 다양한 테마로 자연 속 골프와 휴식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 아직 18홀 라운딩이 부담스러운 입문자는 퍼블릭 코스 9홀 오크크릭 G.C에서 라운딩과 봄 꽃놀이 두 가지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기존 골프 라운딩과 다르게 2인 플레이, 노캐디 셀프 라운딩이 가능해 밀레니얼 세대들에게 이색 데이트 코스로도 각광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존 라운딩과 다른 색다른 묘미를 지닌 오크힐스 C.C의 선셋 라운드, 숏게임(어프로치, 칩샷, 퍼팅) 연습이 가능한 골프 아카데미도 있어 다양한 컨셉에 따라 골프를 즐긴 후 쾌적한 객실에서 편안한 휴식을 만끽할 수 있다.

    한편, 오크밸리 리조트는 라운딩의 즐거움을 더해 줄 야외 바비큐 프로모션을 운영하고 있다. 탁 트인 골프장의 전경을 바라보며 풍미 가득한 한우 바비큐를 즐길 수 있다. 산세의 기복을 살린 오크힐스 C.C는 산 능선에 둘러 쌓인 프라이빗 공간에서 바비큐를 즐기는 힐사이드 바비큐를 운영한다. 테라스그릴과 힐사이드 바비큐는 라운딩을 하지 않아도 골프장 뷰를 감상하며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난티 남해


    약 170여 개의 객실을 갖춘 아난티 남해는 최고의 씨사이드 골프 코스(Sea-side)부터 야외 수영장, 복합문화공간 이터널저니까지 다양한 시설이 마련돼 있다. 아난티 남해는 온화한 해양성 기후로 4계절 내내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씨사이드(Sea-side) 골프 코스를 갖추고 있다. 씨사이드 골프 코스는 전 세계적으로 희귀할 뿐만 아니라 눈 앞에 펼쳐지는 절경, 자연과의 완벽한 조화 속에서 완벽한 라운딩을 꿈꾸게 하는 매력적인 요소들로 가득하다.

  • 약 170여 개의 객실을 갖춘 아난티 남해는 최고의 씨사이드 골프 코스(Sea-side)부터 야외 수영장, 복합문화공간 이터널저니까지 다양한 시설이 마련돼 있다. 아난티 남해는 온화한 해양성 기후로 4계절 내내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씨사이드(Sea-side) 골프 코스를 갖추고 있다. 씨사이드 골프 코스는 전 세계적으로 희귀할 뿐만 아니라 눈 앞에 펼쳐지는 절경, 자연과의 완벽한 조화 속에서 완벽한 라운딩을 꿈꾸게 하는 매력적인 요소들로 가득하다.

    골프 코스는 산악 지형에 편중된 기존의 국내 골프장과는 달리 해안을 중심으로 형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에 굳이 외국에 나가지 않더라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씨사이드 골프를 즐길 수 있다. 더불어 바다와 접하는 오묘한 지형, 작은 섬들과 짙푸른 산에 둘러싸인 해안, 신선한 공기와 생생한 자연의 소리 등 천혜의 자연조건을 가진 골프 코스에서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어 국내 골퍼들에게 인기가 많다. 코스의 기복도 크지 않고 평탄한 편이라, 프로선수뿐만 아니라 초보자, 여성 혹은 나이가 많은 골퍼들도 멋진 풍광을 음미하며 무난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전장 7,200야드에 달하는 아난티 남해 골프 코스는 바다를 조망하는 11개의 홀과 바다에 접한 7개의 홀로 구성됐다. 이 중 4개의 홀은 바다를 가로질러 샷을 할 수 있도록 설계돼, 홀마다 드넓은 바다와 푸르른 산을 느낄 수 있는 라운딩을 제공한다. 아난티 남해의 대표 홀은 바다를 가로질러 치는 4번홀과 시시각각 변하는 바람에 따라 볼의 방향이 바뀌어 짜릿한 골프의 묘미를 더해주는 13번홀(파3)이다.

    한편, 아난티 남해는 골프와 숙박을 여유롭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골프&스테이’ 패키지를 운영하고 있다. ‘골프&스테이’는 4인 전용 패키지로, 펜트하우스A 1박과 함께 18홀 라운딩, 식음료 10만 원 바우처를 제공한다. 특히, 13시까지 객실을 이용할 수 있어 여유롭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코오롱호텔


    경주에 위치한 올인원 코오롱호텔 가든 골프장에서는 AI 로봇 ‘헬로캐디’와 함께 언택트 라운딩을 즐기는 이색 체험이 가능하다. 가든 골프장은 자연 경관이 수려한 천연잔디 위에 펼쳐진 9홀 퍼블릭 코스로, 빼어난 경치와 초심자에게 알맞은 코스 구성으로 가족 단위 고객들도 여유롭게 가든을 거닐며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 코오롱호텔이 국내 호텔 최초로 전면 도입한 AI 로봇 ‘헬로캐디’는 골프백을 싣고 리모컨 사용자(골퍼)를 따라 이동하며 코스 정보, 앞 팀과의 거리 등 정보를 제공한다. 가든 골프장은 AI 로봇 캐디의 도입과 함께 전면 평탄화 작업을 거쳐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골프와 힐링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마우나오션리조트


    경주 동대산의 프리미엄 프라이빗 리조트 마우나오션리조트는 미국 LPGA투어 정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명문 골프 클럽 ‘마우나오션 C.C.’로 유명하다.

  • 해발 420m 청정 자연 속에 위치해 모든 홀에서 동해가 내려다보이는 수려한 경관과 함께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역동적인 산악 지형을 따라 과감한 공략이 필요한 ‘마우나 코스’와 동해 바다 위로 날리는 시원한 장타를 즐길 수 있는 ‘오션 코스’가 각각 9홀로 조성돼 있으며, 18홀 코스로 연장 이용도 가능하다. 골프와 함께 청정 자연 속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별장형, 빌라형 객실과 야외 산책로, 야외 물놀이장 ‘블루 워터’, 패밀리 스파 등 다채로운 부대시설도 갖춰 연중 최상의 투숙 경험을 제공한다.

    소노캄 델피노


    소노캄 델피노는 동해바다와 설악산 울산바위가 펼쳐진 환상의 골프코스를 가져 산과 바다를 동시에 느끼며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하다. 델피노CC는 주변에 둘러싸인 소나무 숲의 청량한 향과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친환경적 코스로 이루어져 푸른 자연 속에서 프라이빗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오션 코스(9홀)와 마운틴 코스(9홀)로 이루어진 총 18홀(Par 72)코스로 전장이 5,922m 총 면적은 471,356㎡에 달한다. 다이내믹한 라운딩을 위해 연못과 벙커를 난이도별로 구성하여 코스를 공략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 오션 코스에서는 햇빛에 비치는 반짝이는 동해 바다를 바라보며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1번 홀에서 수평선 너머로 떠오르는 장엄한 일출 풍경을 바라보며 골프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마운틴 코스는 울산바위가 병풍처럼 감싸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사계절 내내 변함없이 아름다운 매력을 간직한 울산바위 일대의 전경을 바라보며 가슴이 탁 트인 페어웨이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켄터키 블루 글래스를 주 잔디로 사용하며 세밀하게 관리된 그린에서 퍼팅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골퍼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눈높이가 조금 높은 골퍼들에겐 다른 무엇보다 숙박과 코스가 관건일 것이다. 델피노CC에서 라운드를 즐긴다면 호텔과 라운드를 오가는 번거로움 없이 편안하고 만족스러운 18홀 라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소노캄 델피노 객실 곳곳은 친환경 자재로 꾸며졌다. 환경마크와 친환경 건축자재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제품으로 시공하였으며, 친환경 페인트를 사용하거나 자연 그대로의 원목 마루를 사용해 쾌적한 기분으로 머물 수 있다.

    소노캄 델피노는 장기간 머물며 여유롭게 라운드와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5촌 2도’ 패키지를 7월 22일까지 선보이고 있다. 본 패키지는 3~5박 연속하여 리조트에 체류하며 매일 사우나(2인) 2회 혹은 음료 2잔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리조트 내 식음료 업장 이용 시 15%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 특산품으로 구성된 웰컴 선물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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