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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럴한 우드부터 부드러운 머스크·시트러스 등 ‘향수’ 신제품

기사입력 2021.05.10 09:36
  • 프랑스 퍼퓸 브랜드 메종 프란시스 커정이 브랜드 베스트 셀러인 아쿠아 포르테를 더욱 가볍고 상쾌하게 즐길 수 있는 ‘코롱 포르테 컬렉션’을 선보인다.

    ‘코롱 포르테 컬렉션’은 포르테 오 드 퍼퓸의 뛰어난 지속력과 오 드 뚜왈렛의 상쾌함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롱 래스팅 코롱이다. 싱그러운 베르가못 시트러스를 베이스로 머스크, 플로럴, 프루티 향조를 각각 더해 다른 매력의 세 가지 향과 컬러로 선보였다.

  • 메종 프란시스 커정 ‘코롱 포르테 컬렉션’
    ▲ 메종 프란시스 커정 ‘코롱 포르테 컬렉션’
    아쿠아 유니버셜 코롱 포르테는 머스크, 시트러스 향으로 화이트 플라워의 순수함과 광채, 순백색의 기쁨을 표현했다. 이탈리아 베르가못 에센스, 불가리아 로즈의 에센스와 어우러져 청량함과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 아쿠아 비떼 코롱 포르테는 플로럴 시트러스 향으로 인도산 샌달우드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으며, 이탈리아산 만다린, 칼라브리아 베르가못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또 아쿠아 셀레스티아 코롱 포르테는 시트러스, 프루티 계열로, 이집트 재스민과 프랑스산 미모사의 조화가 밝고 경쾌한 물의 이미지를 떠오르게 한다.
  • 퍼퓸 드 말리의 베스트셀링 향수, 델리나 라 로제 / 사진제공=부루벨코리아
    ▲ 퍼퓸 드 말리의 베스트셀링 향수, 델리나 라 로제 / 사진제공=부루벨코리아

    프렌치 하이엔드 퍼퓸의 아이콘 퍼퓸 드 말리은 지난 7일 국내 1호 매장을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에 공식 론칭했다. 퍼퓸 드 말리는 당대 최고의 향수들이 헌정되었던 프랑스 루이 15세 왕실의 유산과 문화 코드를 간결하고 강렬한 컨셉트의 향수로 재해석한다.

    퍼퓸 드 말리를 대표하는 향수로는 ‘델리나’를 꼽을 수 있다. 터키쉬 로즈, 릴리, 피오니의 섬세한 플로럴 향으로 시작해 달콤한 과일향, 부드러운 머스크 향으로 마무리되는 한 다발의 부케처럼 풍성한 향수다.

    정교한 양각 장식, 둥근 캡과 모래시계 실루엣, 우아한 태슬이 어우러진 핑크빛 보틀은 마담 퐁파두르의 로코코풍 드레스처럼 낭만적이다. 오리지널 ‘델리나’ 향의 싱그러움과 투명함을 강조한 ‘델리나 라 로제’, 그윽하고 신비로운 오리엔탈 플로럴 향수인 ‘델리나 익스클루시브’ 등의 플랭커 향수도 출시된다.

  • 쇼파드 퍼퓸 ‘로즈드 캐롤라인’
    ▲ 쇼파드 퍼퓸 ‘로즈드 캐롤라인’

    스위스 럭셔리 브랜드 쇼파드 퍼퓸이 하이엔드 오뜨 퍼퓨머리 컬렉션, ‘로즈드 캐롤라인’을 선보인다.

    ‘향수는 영혼의 장식이다’라고 말하는 쇼파드의 CEO 캐롤라인이 장미에 보낸 장엄한 찬사 ‘로즈 드 캐롤라인’은 세계에서 가장 진귀한 장미를 담아낸 하이엔드 라인이다. 금보다 귀하다고 알려진 불가리안 로즈 앱솔루트와 센티폴리아 로즈 앱솔루트, 카다멈과 바닐라 등 윤리적인 방법으로 확보한 천연 원료만을 사용했다.

    최상급 프리미엄 원료가 선보이는 우아한 장미 프래그런스는 진귀한 장미 정원을 떠오르게 하며 강렬한 관능미와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선사한다. 하이엔드 럭셔리 메종 쇼파드의 헤리티지와 윤리적인 철학의 집약체로 탄생된 ‘로즈 드 캐롤라인’은 바람결에살랑이는 듯한 종려나무의 섬세한 디테일과 고귀한 장미를 닮은 매혹적인 레드 플라콩이 특징이다.

  • MCM ‘MCM 오 드 퍼퓸’
    ▲ MCM ‘MCM 오 드 퍼퓸’

    글로벌 럭셔리 패션하우스 MCM의 프레스티지 향수 제조사인 인터퍼퓸과 함께 선보이는 ‘MCM 오 드 퍼퓸’은 MCM에서 두 번째 선보이는 향수 라인업이다.

    이번 ‘MCM 오 드 퍼퓸’은 뷰티 분야에서는 최초로 언리얼 엔진과 가상 영상 제작 시스템 등 게임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이 가진 자유로움과 대담함에 영감을 준 ‘트래블 비욘드’ 캠페인은 영상 속에서 ‘탐험과 발견의 여정’을 주제로 뉴욕 브루클린에서 MCM의 아이코닉한 백팩 라인과 함께 가상세계와 현실을 넘나든다.
     
    MCM의 클래식 백팩 디자인의 오마주를 바탕으로 탄생한 보틀은 MCM 헤리티지가 느껴지는 라인에 디테일을 더해 독특한 매력을 전한다. 탑 핸들, 섬세한 스터드, 전면의 플랫 포켓과 아이코닉한 코냑 비세토스 로고 패턴을 담은 세련된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패션과 향수가 만들어내는 시너지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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